AI 기반 차량용 영상인식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2026년 반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65억7,500만원) 대비 51.9% 증가한 99억8,7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43억1,900만원으로 전년 동기(307억4,500만원)보다 64억원 이상 감소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9% 증가했으며, 영업손실은 20.9% 감소했다.
스트라드비젼은 글로벌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검수 및 양산 일정에 따라 매출 인식이 하반기에 집중되는 구조를 보여왔다. 최근 3년(2023~2025년) 동안 상반기 매출은 연간 매출의 31~36% 수준에 그쳤으며, 전체 매출의 60% 이상이 하반기에 발생했다. 특히 4분기 매출 비중은 2023년 43.6%, 2024년 54.8%, 2025년 57.3%로 꾸준히 확대됐다. 이는 완성차 업체의 개발 완료와 검수, 양산 일정이 연말로 갈수록 집중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산업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 상반기 매출은 IPO 당시 증권신고서를 통해 제시한 연간 매출 가이던스 308억원의 약 32.4% 수준이다. 최근 3년간 상반기 매출이 연간 매출의 31~36%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과거와 유사한 매출 인식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미 확보한 주요 글로벌 프로젝트들이 개발 일정에 따라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매출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앱티브(Aptiv)와 체결한 237억원 규모의 글로벌 공급계약을 비롯해 인도 상용차 시장 공급 프로젝트, AMD 자동차 AI 플랫폼 협력 확대 등이 하반기 실적에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저작권자 © AE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료세미나] AI가 바꾸는 Automotive SW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