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에이스(DrimAES), AGL Summit 2019서 수상
Android Container로 AGL 생태계 확대 인정받아
[2019. 10. 02]
자동차 IVI(In Vehicle Infotainment)플랫폼 분야 스타트업, 드림에이스(대표 임진우, 김국태)는 리눅스 기반 오토모티브 인포테이먼트용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AGL Summit 2019’(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글로벌 서밋)에서 자사가 개발한 AGL 기반 안드로이드 컨테이너(Android Container)로 어워드를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드림에이스는 AGL의 서비스 생태계 확장에 기여했음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AGL의 생태계 확장을 위한 중요한 업계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글로벌 서밋(AGL Summit)은 리눅스 재단이 리눅스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개방형 혁신) 사업이다. 토요타, 포드, 혼다, 닛산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암(ARM), 퀄컴 (Qualcomm), 인텔(Intel), 덴소(Denso), 컨티넨탈(Continental), 삼성전자, 엘지전자, 현대모비스 등의 전장IT 기업을 포함한 전세계 다양한 기업 및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토요타, 닛산 등에서는 실제 상용 출시된 자동차에 적용 중이며 다임러,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에서도 채택을 적극 검토 중인 플랫폼이다
드림에이스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2015년 차량용 소프트웨어(SW) 플랫폼과 실시간 운용체계(OS) 기술을 지원하고, 드림랩이 자본금을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설립 초기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5 인피니언 벤처포럼’에 참가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위를 수상할 정도로 일찍이 기술을 인정을 받은 기업이다. 현재는 오토모티브 그레이드 리눅스 (AGL)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AVN (Audio, Video, Navigation 시스템), RSE(Rear Seat Entertainment: 뒷좌석 승객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다수의 상용 프로젝트를 수주, 개발 진행 중에 있다.
드림에이스 김국태 대표는 “설립 초기부터 꾸준히 AGL 기반 플랫폼을 연구 투자한 결과 다양한 상용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실제 시장과 개발 현장 양쪽을 충족할 수 있는 AGL 플랫폼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투자를 통해 AGL 플랫폼의 리더쉽을 확보해 나가면서 자동차라는 통합 공간에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나올 수 있는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존 AGL 플랫폼은 드림에이스에서 개발한 다빈치 (Davinci) 프레임워크나 QT를 활용하여 표준화된 UI 구성과 배치로 AGL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시장에 다수 있는 안드로이드(Android) 어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초기 생태계 확대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파나소닉, 토요타 등에서 안드로이드 컨테이너 컨셉을 제안하였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상용 수준의 구동 예시를 보여주지 못함으로써 가능성에 의문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드림에이스는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을 별도의 변환 없이 AGL에서 구동되는 데모를 선보임으로써 AGL 생태계 확대의 가능성을 주었음은 물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중요한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많은 업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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