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사운드씨 버추얼 바이저 등 신기술 대방출
Bosch Sensor Portfolio for Automated Driving
2020년 03월호 지면기사  / 편집부


 
보쉬가 CES 2020에서 신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사운드씨(SoundSee)’ 는 혁신적인 AI 기반 센서 시스템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심층 오디오 분석을 위해 사용된다. 고감도 마이크를 이용해 우주정거장의 시스템과 장비에서 방출되는 주변 소음을 포착한 다음 AI를 활용해 소리 패턴에서 이상 가능성을 찾아 수리 또는 교체가 필요한지 알려준다. 보쉬는 이 기술을 아스트로보틱 테크놀로지(Astrobotic Technology)와 공동개발했다.

버추얼 바이저는 언뜻 보기에 눈높이에 장착된 투명 LCD 디스플레이처럼 보이지만, AI 얼굴 감지와 분석 기능이 장착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과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의 눈을 부시게 하는 차량 전면 유리창의 일부분만 선택적으로 어둡게 하기 위해 운전자의 시선과 태양의 각도를 모두 계산한다.

보쉬의 3D 디스플레이는 안구 추적과 3D 안경 등의 추가 기능 없이 작동하는 저렴한 멀티뷰 3D 기술을 사용한다. 차내에서 3D를 활용하면 보다 유용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의 피사계 심도는 운전자 지원 시스템의 위험 경고 등 중요한 시각적 정보를 더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경고는 디스플레이에서 튀어나오는 것처럼 보여 더 명확하고 긴박하며 간과하기 훨씬 어렵다.

스마트글래스용 라이트 드라이브(Light Drive) 시스템은 동종 제품 중 가장 작아 시판 중인 기존 제품보다 두께가 거의 3분의 1 수준으로 거의 모든 종류의 프레임에 통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MEMS 기반 레이저 스캐너와 홀로그램 미러를 사용해 착용자의 망막에 이미지를 투사한다. 이 솔루션은 내비게이션 정보와 문자 메시지 뿐만 아니라 일정까지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워치에서 수신한 정보를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식별 가능하도록 선명한 이미지로 제공한다.
 
 

1. 스마트글래스용 라이트 드라이브 시스템. MEMS 기반 레이저 스캐너와 홀로그램 미러를 사용해 착용자의 망막에 이미지를 투사한다. 내비게이션 정보, 문자 메시지 뿐 아니라 일정까지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워치에서 수신한 정보를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식별 가능하도록 선명한 이미지로 제공한다.


2. SoundSee. AI 기반 오디오 센서 시스템으로 우주정거장의 이상 여부를 소리로 감지해 수리 또는 교체가 필요한지 알려준다.


3. 차량용 3D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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