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영상 인식 스타트업인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페가수스 테크 벤처스(Pegasus Tech Ventures)를 통해 일본 아이신 세이키 그룹(Aisin Seiki Group)으로부터 해외 투자를 유치했다고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가 24일 밝혔다. 스트라드비젼은 본투글로벌센터의 회원사이다.
이번 라운드의 구체적 투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스트라드비젼의 이번 해외 투자를 이끈 페가수스 테크 벤처스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중심으로 북미, 유럽, 아시아 전역에 지사를 둔 글로벌 벤처캐피털이다. 현재 전 세계 35개 이상의 유한책임사원(Limited Partner, LP)과 협력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아이신 그룹과 차세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트라드비젼이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에스브이넷(SVNet)은 차선 감지, 신호등/표지판 감지 및 인식, 물체 감지, 주행 가능 공간 감지 등 주행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스트라드비젼은 보행자 및 차량 동작 예측, 동물 감지, 성별 감지, 자동 라벨링 도구 등 다양한 분야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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