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IPG-Nordsys, 협력 통해 ADAS/AD 기능 검증 속도 향상
자율주행 에뮬레이션 플랫폼 공동 개발
2020-08-26 온라인기사  / 편집부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가상 시험 주행 기술 기업 IPG Automotive, V2X(Vehicle to Everything) 통신을 위한 소프트웨어 시스템 아키텍처의 개발을 주도하는 기업 중 한 곳인 Nordsys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vanced driver-assistance systems, ADAS)과 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 AD) 기능의 검증을 가속하는 모듈식 테스트 플랫폼의 설계 및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키사이트의 톰 괴츨(Tom Goetzl) 자동차 부문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는 "IPG와 Nordsys는 키사이트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고객이 센서 융합 및 의사결정 알고리즘을 포함한 부품,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시뮬레이션 및 에뮬레이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오늘날 ADAS 기반 차량의 의사결정 장치가 처리해야 하는 센서의 수와 데이터의 양으로 인해 개발, 시뮬레이션, 테스트 작업의 복잡성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센서 에뮬레이션 구현의 기술적 한계와 관련된 복잡성 이외에도, 부족한 표준 인터페이스로 인해 완전하고 종합적인 환경으로의 통합도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키사이트와 IPG Automotive, Nordsys는 GNSS, V2X, 카메라 및 레이더를 비롯해 차량 내 모든 관련 센서를 대상으로 동기화된 연결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에뮬레이션하는 솔루션인 자율주행 에뮬레이션(Autonomous Drive Emulation, ADE)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다년간 이어질 협력 체제를 구축했다.


 
ADE는 자동차 업계 OEM과 이들의 파트너가 ADAS 시스템과 센서 융합, 의사결정 알고리즘을 포함하는 알고리즘의 개발 및 테스트에 주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ADE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상용 3D 모델링, HIL 시스템, 기존의 테스트 및 시뮬레이션 환경을 통해 통합을 간소화한다. 

IPG Automotive의 스테판 슈미트(Steffen Schmidt) 관리 디렉터에 따르면, IPU의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실제 테스트 시나리오를 전송할 수 있으며 전체 환경을 세부적인 부분까지 가상의 세계로 옮길 수 있다. IPG Automotive는 실시간 기능을 갖춘 소프트웨어 모델링 기술을 ADE에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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