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스텔라′ 자동차용 MCU 세부 기능 공개
보쉬와 결정론적 고성능 오픈마켓 MCU 공동 개발
2020-10-28 온라인기사  / 편집부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는 새로운 스텔라(Stellar) MCU가 여러 독립적인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의 안정적이고 결정론적 실행을 보장하는 방법에 대한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스텔라는 선택이 필요한 다른 프로세서와 달리 결정론 또는 가상화를 모두 제공할 수 있다. 스텔라 통합 MCU는 다중 소스 소프트웨어의 동시적, 결정론적 실행을 간소화하는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차세대 커넥티드카를 위한 안전과 성능을 보장한다. 
스텔라는 가상화를 위한 하드웨어 지원, 서비스 품질 설정, 주변장치 방화벽 기능, 상호연결 수준에서 리소스 분리가 가능한 최첨단 프로세서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을 도입했다. 이러한 기능은 간섭으로부터 자유롭고 소프트웨어 기능의 안전한 구획화를 보장하는 동시에 여러 ASIL 안전 수준을 지원함으로써 독립 애플리케이션 또는 가상 ECU가 동일한 물리적 MCU 상에서 공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ST와 보쉬(Bosch)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했다.
보쉬의 악셀 아우에(Axel Aue) 부사장은 “양사는 통합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격리와 구획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스텔라의 기능을 설정했다”며, “이러한 시스템의 컴퓨팅 성능은 대체 플래시 기술에 버금가거나 이를 능가하는 위상변화메모리(Phase Change Memory, PCM) 성능을 갖췄기 때문에 매우 탁월하다. FOTA(Firmware Updates Over-the-Air)와 관련된 스텔라의 성능도 다운타임과 복구시간이 전혀 없어 완벽했다”고 말했다. 

ST의 루카 로데스치니(Luca Rodeschini) 전략 및 자동차용 프로세서와 RF 부문 사업본부장은 “우리는 미래의 Domain/Zone 아키텍처와 서비스 지향 통신 요구에 부응하도록 스텔라를 설계해 탁월한 실시간 성능과 안전 및 결정론적 목표를 설정했다”며 “보쉬가 수행한 설정, 평가, 검증은 이제 전문가 확인을 제공해 뛰어난 실시간 성능과 임베디드 PCM 비휘발성 메모리, 포괄적인 가상화를 양사가 통합함으로써 차량에 소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증대시킬 효율적인 소프트웨어 격리 및 구획화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텔라는 다중 Arm Cortex-R52 코어를 내장했으며 2-레벨 메모리 보호 장치와 저지연 전역 인터럽트 컨트롤러(Generic Interrupt Controller, GIC)를 제공한다. 이 MCU는 자동차 기능안전 표준  ISO 26262에 지정된 ASIL-D까지 지원해 하드 리얼타임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또한 이 아키텍처는 첨단 보안 기능과 함께 안전한 데이터 라우팅, 프로세싱 및 연산 기능을 위한 강력한 다중 가속기를 갖추고 있다.

이 통합 MCU는 네트워크온칩(Network-on-Chip, NoC) 및 메모리 수준에서 VMID(Virtual Machine ID)를 사용해 여러 수준에서 포괄적인 가상화를 제공한다. 방화벽은 주변장치를 포함한 모든 상호연결 수준에서 완전한 분리를 보장한다. 이러한 방화벽을 통해 스텔라는 가상 머신(Virtual Machine, VM) 액세스 및 주변장치에 대한 권한을 관리해 모든 미션 크리티컬 기능을 격리할 수 ??있다.

스텔라 통합 MCU는 플래시메모리에서 지원되지 않는 빠른 읽기 액세스 시간과 단일 비트 변경 기능을 제공하는 비휘발성 PCM을 갖추고 있다. PCM은 전체 메모리 사이즈 규모의 업데이트 시에도 중단 없이 OTA (Over-The-Air) 업데이트를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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