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야르의 4D 레이더 솔루션은 2개에서 최대 4개의 센서로 10여 가지 레벨 2 ADAS 애플리케이션을 대체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에서는 1개 칩으로 2열까지 모든 탑승자를 모니터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글|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바야(Vayyar)의 혁신적인 레이더 플랫폼은 여러 까다로운 안전 요건에 부합하면서 다양한 차량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전례 없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인테리어 승객 모니터링의 복잡성을 완화하면서, 한 가지 기능만 담당하던 여러 기존 센서를 대체할 수 있는 다기능 4D 이미지 레이더-온-칩(RoC) 솔루션이다. 2개에서 최대 4개의 센서로 10여 가지의 레벨 2 ADAS 애플리케이션을 대체할 수 있으며, 인테리어에서는 1개 칩으로 2열까지 모든 탑승자를 모니터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즉, 리스크 및 통합 비용을 최소화하고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 공급업체들이 매해 수억 달러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해줄 기술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OTA)를 통해 향후 안전 사양을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도 있다. 바야의 솔루션은 이미 양산 준비가 완료된 경제적이고 확장성 높은 자동차 등급 솔루션이다.
이 칩에는 실시간 신호처리를 할 수 있도록 최대 48개의 트랜시버, 내장형 디지털 신호 처리기(DSP), 마이크로 제어장치(MCU)가 탑재돼 있다. 단일 칩 솔루션은 십여 개의 다른 센서를 대체하고 비싼 라이더 및 카메라의 필요성을 제거할 수 있다.
4D 레이더
최근의 일반 자동차에는 100개 이상의 센서가 탑재되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2030년까지 이 센서 개수가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양산 준비가 완료된 바야의 RoC는 유례없는 잠재성을 제공하고 안전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비용과 복잡성을 절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바야의 이안 포드카미엔(Ian Podkamien) 오토모티브 부문장은 “다수의 센서를 바야의 확장성 높은 다기능 플랫폼으로 대체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단순성과 비용 절감의 가능성은 상당할 것”이라며 “CLEPA와 같은 기관의 인증을 받았으며 여러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야의 기술은 적정 비용으로 높은 성능의 안전을 제공하고 가격에서는 단일 기능 3×4 2D/3D 레이더 솔루션과 비슷하지만 부가가치는 훨씬 크다”고 말했다.
바야의 인텔리전트 센서는 오토모티브 등급의 4D 이미지 레이더 기술을 사용해 차량 내부 및 ADAS를 위한 포괄적인 안전성을 제공한다. AEC-Q100 인증 센서의 핵심은 탁월한 해상도를 위한 최대 48개의 트랜시버를 지원하는 고성능 레이더-온-칩이란 점이다.
2~3개의 송신 안테나와 3~4개의 수신 안테나를 필요로 하는 기존 레이더 솔루션과 달리 4D 이미지 레이더 기술은 주변 환경을 고해상도로 매핑하는 다중 입력 다중 출력 48안테나 어레이를 기반으로 한다. 전방도로 상황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정확하게 탐지 및 추적할 수 있으며 초광각 방위-고도 시야각과 결합된 수많은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 출력이 가능한 센서다. 이에 따라 십여 개의 다른 센서를 대체하고 비싼 라이더 및 카메라의 필요성을 제거할 수 있다.
초광각 시야를 제공하는 60 GHz 및 79 GHz 단일 칩 레이더 모듈은 넓은 범위를 커버해 차량에 탑재되는 센서의 개수를 줄여 준다. 또 차량 내부는 물론, 차량 주변을 포함한 폭넓은 범위를 탐지하는 동시에 여러 개의 목표물과 물체를 추적할 수 있다. 칩에는 실시간 신호처리를 할 수 있도록 최대 48개의 트랜시버, 내장형 디지털 신호 처리기(DSP), 마이크로 제어장치(MCU)가 탑재돼 있다.
4D 레이더 솔루션은 익스테리어에서 2개에서 최대 4개의 센서로 10여 가지의 레벨 2 ADAS 애플리케이션을 대체할 수 있다.
인테리어 센서
차량 내에 탑재된 한 개 다기능 바야 칩은 ▶침입자 경고 ▶영유아 방치 감지 ▶향상된 안전벨트 미착용 알림 ▶사고 시 구조 기관에 자동으로 연결해 주는 긴급통화(eCall) 등 다양한 시스템을 지원한다. 또 기존의 단일 기능 센서로는 절대 달성할 수 없는 혁신적인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단 하나의 무선 주파수 집적 회로(RFIC)가 목표물 감지, 컴퓨팅, 처리, 매핑, 이미징을 담당함으로써 여러 개의 칩이 수행하던 다양한 기능을 대신한다. 플랫폼은 자동차들이 점점 더 많은 센서로 채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모든 자동차 제조사 및 핵심 부품 제공업체들이 적정 비용에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바야의 목표를 실현하려 한다.
센서는 또한 OTA를 통해 확장 가능하며 새롭게 도입될 기능도 문제없이 구현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로 인해 향후 새로운 안전 규정과 기준이 마련돼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플랫폼의 핵심적인 잠재가치는 복잡성을 줄여 직간접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바야는 내부 전문가들을 통해 티어 1 서플라이어 및 OEM이 노력, 비용,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통합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팅 리소스를 포함한 풀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차량 내에 탑재된 한 개의 다기능 바야 칩은 ▶침입자 경고 ▶영유아 방치 감지 ▶향상된 안전벨트 미착용 알림 ▶사고 시 구조 기관에 자동으로 연결해 주는 긴급통화(eCall) 등 다양한 시스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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