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eon Technologies)는 MEMS 미러와 MEMS 드라이버로 구성된 새로운 MEMS 스캐너 솔루션을 9일 발표했다.
새로운 솔루션은 소형 크기에 저전력 제품으로 웨어러블이나 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 HUD)와 같은 컨수머 애플리케이션에 증강현실(AR) 솔루션을 더 널리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인피니언의 MEMS 스캐너 칩셋에는 차세대 레이저빔 스캐너(Laser Beam Scanner, LBS) 프로젝터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틸팅 미러가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 기술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AR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인 운전자 시야에 디지털 정보를 투사할 수 있다. 인피니언은 이 칩셋이 소형화와 저전력 소비, 시스템 비용 측면에서 대체 시스템 설계와 경쟁 MEMS 스캐너 솔루션을 능가한다고 설명했다.
제한된 대시보드 공간은 AR-HUD를 개발하고 시스템을 자동차에 통합하는 데 있어 핵심 과제이다. 기존 HUD 시스템은 대시보드에 30리터 이상의 광학 볼륨(Optical volume)을 요구할 수 있으며 여전히 매우 제한된 시야(Field of View, FOV)를 제공한다. 반면 인피니언의 MEMS 스캐너 칩셋 기반 레이저빔 스캐너는 최소한의 공간을 요구함에도 정교한 AR-HUD 시스템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용이한 통합과 낮은 단가(BOM)로 인해 소형차와 소형 클래스 차량에서도 넓은 시야의 AR-HUD를 가능하게 한다. [AEM]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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