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 모빌리티] 벨로다인, 첨단 라이다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개
NI와 서울로보틱스, 벨로다인 부스에서 라이다 기반 솔루션 시연
2021-09-06 온라인기사  / 보도자료

 

벨로다인라이다(Velodyne Lidar, Inc., 이하 벨로다인)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IAA Mobility)에서 혁신적인 라이다 기술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벨로다인은 9월 6일 오후 1시 15분부터 1시 30분까지 IAA 모빌리티 부스에서 언론 행사를 마련했다. 벨로다인 임원들이 참석해 벨로다인 솔루션이 성능, 다양성 및 신뢰성을 통해 고객의 차세대 인프라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뒷받침하는 방식을 조명하고, 차량 및 로봇 애플리케이션에 매끄럽고 스마트하게 통합 가능한 솔리드 스테이트의 콤팩트 센서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벨로다인라이다가 IAA 모빌리티에서 벨라레이 H800, 벨라레이 M1600, 벨라비트 등 라이다 센서 및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점하고 있는 기술적 우위와 제품의 다양성을 선보인다.

에리히 슈미트(Erich Smidt) 벨로다인 유럽 부사장은 “IAA 모빌리티에서 벨로다인의 센서와 소프트웨어가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해 전 세계의 안전한 모빌리티 및 스마트 시티 인프라를 뒷받침하는 방식을 공개할 것”이라며 “일선에서 자율 솔루션의 미래를 시장에 선보이기 위해 매진하는 파트너들과 함께 부스를 꾸미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NI와 서울로보틱스(Seoul Robotics)는 인류의 삶을 개선하고 공동체의 안전을 증진한다는 목표로 고품질 솔루션을 공급하는 데 있어 업계의 인정을 받는 선도적 업체들”이라고 덧붙였다.

NI와 서울로보틱스, 라이다 기반 솔루션 공개

자동 검사·측정 시스템 개발업체인 NI가 벨로다인 부스를 함께 꾸미게 된다. NI는 벨로다인 라이다 센서용으로 최적화해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차(AV) 기능을 개발·검사하는 데 사용하는 여러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공개한다. NI의 AV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는 벨로다인의 라이다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트윈(twin)을 생성하고, 유효한 벨로다인 라이다 센서용 물리 기반 센서 모델을 제공한다.

제프 필립스(Jeff Phillips) NI 운송사업부 마케팅 총괄은 “NI의 ADAS 및 라이다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면 벨로다인 센서를 사용하는 ADAS 및 AV 솔루션의 시스템 개발 및 배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NI의 모노드라이브(monoDrive) R2V(Real-to-Virtual) 기술은 카메라, 라이다, GNSS 시스템으로부터 실제 데이터를 수집해 고성능 디지털 트윈을 생성하는 단대단 솔루션을 제공하고 ADAS 및 AV의 개발 시간을 앞당긴다. NI의 시뮬레이션 및 검정 역량과 고성능 벨로다인 센서의 조합은 개발자들이 시장에 선보이려는 솔루션을 다양한 규모와 조건에서 검사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서울로보틱스는 자율 시스템용 실시간 객체 감지, 분류, 추적, 예측 기능을 제공하는 벨로다인 라이다 센서용 인공지능(AI) 인식 엔진을 공개한다. 해당 AI 엔진은 자율주행차 외에 스마티 시티 애플리케이션과 시설용 첨단 매개변수 감시 시스템도 지원한다. 서울로보틱스가 개발한 인식 소프트웨어 ‘SENSR™’는 AI 엔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퍽(Puck™), 울트라 퍽(Ultra Puck™), 알파 프라임(Alpha Prime™) 등 벨로다인 라이다 센서 포트폴리오의 활용도를 높인다.

벨로다인, 고성능 센서 및 소프트웨어 조명

벨로다인이 IAA 모빌리티에서 공개할 제품인 벨라레이 H800(Velarray H800)는 벨로다인의 특허 기술 ‘마이크로-라이다 어레이 아키텍처(micro-lidar array architecture, MLA)’를 활용해 자동차 등급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리드 스테이트의 라이다 센서다. 원거리 인식과 넓은 시야각을 특징으로 하며 ADAS 및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의 안전 주행과 충돌 방지를 지원한다. 적응형순항제어(ACC), 차선유지보조장치(LKA), 보행자감지자동긴급제어장치(PAEB) 등의 ADAS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콤팩트한 비돌출형 폼팩터로 구성했기 때문에 트럭이나 버스, 승용차의 앞유리에 깔끔하게 들어맞으며 차량 외부에도 흠 없이 장착할 수 있다.

벨라레이 M1600(Velarray M1600)은 모바일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고형 라이다 센서다. 벨로다인의 MLA를 기반으로 뛰어난 단거리 인식 기능이 특징으로 비접촉 모바일 및 라스트마일(last-mile) 배송 로봇이 인간의 개입 없이 안전하게 자율주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내구성이 강하고 콤팩트해 다양한 환경과 기상 조건에 배치될 수 있으며 연중 무휴로 사용이 가능하다.

벨라비트(Velabit™)는 3D 라이다 인식에 새로운 차원의 다용도성과 가용성을 불어넣은 초소형 센서다. 콤팩트한 중거리 라이다 센서로서 설정 기능이 뛰어나 특수 목적용으로 적합하며 차량, 로봇, 무인항공기(UAV), 인프라의 내부 어느 곳이든 설치할 수 있다. 

벨라(Vella™)는 지향성 뷰 센서 ‘벨라레이(Velarray)’ 기반의 ADAS 소프트웨어이다. 벨라 개발 키트(Vella Development Kit, VDK)를 통해 기업이 자체 자율 솔루션에 벨라 소프트웨어의 첨단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VDK를 이용하면 3D 라이다 센서를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줄여 개발 자원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AEM]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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