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엔지니어링,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참여

글로벌 로보틱스 전문 기업 디스이즈엔지니어링(this is engineering, 이하 TIE)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 중 도서 배송 드론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실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 고양특례시, 경기 성남시, 포천시, 강원 원주시, 경북 김천시, 전북 전주시, 충남 서산시 등 9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TIE는 성남시가 추진하는 과제 중에서 ‘도서 배송 드론’ 실증 사업에 참여한다. 성남시는 성남도서관-드론 스테이션간 드론을 활용한 도서 배송 서비스와 자율비행 기술을 실증할 계획이다. TIE는 도서 배송 드론 서비스 구축 및 운영의 전반을 담당한다. 

TIE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드론 기체를 기반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 배송 드론은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했다. 

TIE는 이번 실증도시 사업에서 철저한 서비스 검증과 테스트를 통해 배송 드론 서비스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검증하고, 더 많은 지역까지 라스트마일 배송(last mile delivery)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TIE의 홍유정 대표는 "TIE는 드론 배송 서비스가 보다 빠르게 실생활과 산업에 도입되어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성남시를 비롯해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과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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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