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dix about Composability and Citizen Developer
디지털 전환의 열쇠: 구성가능성과 로우코드
2022년 07월호 지면기사  /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로우코드 플랫폼 ‘멘딕스’의 특성 두 가지는 사용자 요구사항에 맞춘 다양한 IT-OT 비즈니스 구성가능성, 비전문 개발자도 앱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의 제공이다. 팬데믹과 대규모 셧다운으로 전반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하이퍼 오토메이션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고, 반면 이를 위한 전문 인력은 대단히 부족하다. 지멘스는 멘딕스를 통해 고객이 모던하고 유연한 아키텍처, 플랫폼 간 간격을 메우면서 니즈에 맞출 앱 개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할 수 있게 한다. 5월 멘딕스의 주요 관계자를 만났다.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멘딕스 팀 스록 CEO(우측)와 지멘스-멘딕스 빈센트 림(Vincent Lim) 아시아태평양 총괄




최근 포브스가 진행한 디지털 전환 관련 연구에 따르면, 97%의 응답자들은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됐다고 느꼈다. 자세하게는, 95%는 이를 새롭게 커스터마이제이션할 수 있는 방식을 모색했고, 80%의 예산이 이런 디지털 전환에 투입이 됐다. 왜일까. 또, 기업의 디지털 전환 관련 조직의 약 70%가 그들이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 무엇이 그들의 디지털 전환을 쉽지 않게 만드는 것일까.  

이에 대해 멘딕스(Mendix)의 팀 스록(Tim Srock) CEO는 “디지털 전환을 규모 있게 실행하기 위해서는 전사적으로 다양한 요구사항, 구성요소들을 조합, 통합하고 실행할 수 있는 방법론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지멘스의 Xcelerator 내에는 앱 개발 플랫폼인 멘딕스가 있는데, 멘딕스 플랫폼 내에서 필요한 앱을 쉽게 만들고 다양한 요소들을 구성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멘딕스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의 로우코드 플랫폼이다. 로우코드(low-code)란 많은 코드를 입력하지 않고도 자동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코딩 방식을 말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디지털트윈 ▶개인 맞춤화 및 현대화 ▶오픈 에코시스템에 대한 유연성 확보가 미래 비즈니스의 성공, “디지털 전환”의 열쇠라고 보고 10여 년 전부터 광범위한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툴, 서비스들을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를 더욱 완벽하고 광범위하게 제공하기 위해 USG, innotec, Vistagy, Camstar, LMS, CD-adapco, Bentley, Mentor Graphics, Tass, Lightworks, Comsa, Esteq, SAAB, Supplyframe, Avatar, Onesoin, ultraSoC 등의 기업,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공격적으로 인수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왔다. 그런 결과 PLM, EDA, ALM, MOM, IoT 등 모든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서비스 역량을 ‘Xcelerator’란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제공하고 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디지털트윈 ▶개인 맞춤화 및 현대화 ▶오픈 에코시스템에 대한 유연성 확보가 미래 비즈니스의 성공, “디지털 전환”의 열쇠라고 보고 그 방법론으로 Xcelerator 포트폴리오를 고객에게 제시하고 있다.



멘딕스도 그 일환의 하나다. 지멘스는 멘딕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이 모던하고 유연한 아키텍처, 고객 니즈에 맞출 수 있는 앱 개발을 지원한다. 특히 로우코드, 노코드(no-code) 역량을 통해 고객 각자가 IT와 OT 사이 그들의 도전과제와 니즈에 맞춰 쉽게 앱을 개발해 플랫폼 간 간격을 메울 수 있게 한다. 

 “멘딕스의 두 가지 큰 특성은 사용자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조합으로 선택, 구성할 수 있는 ▶구성가능성(composability)과 ▶시티즌 디벨로퍼(비전문 개발자)도 앱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팬데믹과 대규모 셧다운 사태를 겪으면서 전반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하이퍼 오토메이션이 요구되고 있고, 또 이런 상황에서 전문성을 갖고 있는 지식 인력이 굉장히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지멘스-멘딕스의 빈센트 림(Vincent Lim) 아시아태평양 총괄이 말했다.



멘딕스의 강점
  
멘딕스 플랫폼은 어떻게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나. 핵심을 요약하면 ▶로우코드 개발 ▶Run Everywhere ▶데이터 통합 ▶다중경험으로 말할 수 있다. 
멘딕스는 로우코드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시각적인 개발(코딩 없이 마치 레고 블록을 맞추듯)을 가능하게 해 개발을 종전 대비 10배 빠르게 가속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70%의 리소스를 절감하게 한다. 

스록 CEO는 “멘딕스 아카데미는 초, 중, 상급 및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영국의 항공우주산업에 종사하는 완전히 새로운 신규 사용자인 한 엔지니어는 대단히 복잡한 앱을 단 2주 안에 개발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림 총괄은 “멘딕스는 어떻게 보면 올인원 플랫폼으로, 코딩, 개발 경험이 전혀 없는 시티즌 디벨로퍼를 위한 로우코드, 노코드는 물론 파이썬, 자바, C++ 사용자들도 동일 환경에서 개발하고 협업할 수 있게 합니다”라고 덫붙였다. 

멘딕스는 ‘Run Everywhere’이고 모든 데이터를 통합한다. 공장의 플로어, 에지, 중앙 IT, 클라우드 모든 곳에서 작동한다. 공장, 라인 단위의 현장에 가보면 아직도 많은 작업이 수작업, 엑셀로 이뤄지고 있지만, 멘딕스 플랫폼을 활용해 필요 앱을 개발 적용하면 에지 레벨부터 클라우드까지 모든 곳에서 통합된 정보, 인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다. 이 통합 정보는 ERP, PLM, IoT, MQ(Message Queue), OPC-UA(Open Platform Communications Unified Architecture)의 실시간 언락 및 통합을 통해 IT와 OT의 연결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멘딕스 플랫폼의 강점은 모듈화돼 있고 웹, 네이티브 모바일, 태블릿, 차량 탑재장치, 대화형 UI, AR 등 자율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다중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Xcelerator 포트폴리오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멘딕스 플랫폼은 IT와 OT가 협력해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혁신 사례  

“디지털 전환의 성숙 단계를 보면 처음에는 운영 효율성, ERP와 같은 레거시의 현대화를 통한 최적화 달성이고, 그다음은 전반적인 변혁, 전환,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경쟁 요소들을 도입하는 것입니다. 그 출발점이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이고 여기서 더 나아가면 실제로 창출한 아이디어를 빠르게 시장에 출시하는 것입니다.” 스록 CEO가 말했다.

멘딕스 플랫폼은 실제로 어떻게 여러 기업과 구성원에게 자동화된 프로세스, 코어 시스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해 디지털 전환을 더욱 구성가능하고 가속화하고 있을까. 








예를 들어, 방위사업자에게 레이더 시험과 디스플레이 시스템 등 미션 크리티컬한 기술을 공급하는 머큐리 시스템스(Mercury Systems)의 경우 공급업체 데이터, 자재 명세서, CAD 모델, CAE 결과, 사양 및 프로젝트 계획과 같이 서로 다른 복잡한 시스템 환경, 보안 및 거버넌스에 대한 엄격한 요구사항, 온 프레미스 클라우드 환경 적용이란 극복과제를 안고 있었고 엔지니어에게 보다 전체적인 제품 뷰 제공을 위한 디지털 스레드 이니셔티브(Digital Thread Initiative)가 필요했다. 회사는 시뮬레이션 툴, PLM 및 CAD 시스템을 연결하는 데 필요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과 개방성을 위해 멘딕스를 도입했다. 그 결과 영향력이 크고 복잡성이 낮은 프로젝트부터 시작해(POC) 불과 2주 만에 스킬 셋 매트릭스 제공했고, 멘딕스와 함께 CI/CD 파이프라인의 온 프레미스 설치, 더욱 복잡한 프로젝트 구현 및 CI/CD 파이프라인 확장, 단일 인터페이스 및 프로젝트 레벨 제어를 통한 보안성 향상, CAD 시각화 등 멘딕스가 제공하는 커넥터 및 위젯 활용으로 전체 개발 일정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었다.  

수에즈(SUEZ)란 회사는 멘딕스를 통해 단 3개월 만에 완벽한 고객 포털을 제공해 고객 획득을 크게 늘렸고 획득 비용을 대폭 낮췄다. 이 회사는 약 8만 8,000명의 직원이 전 세계 1억 1,700만 명을 대상으로 수도, 전기, 폐기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대면 업무에 크게 의존하는 폐기물 관리 사업 특성상 방문형 세일즈를 주요 시장 전략으로 활용하면서 번거로운 대면 견적 문의 절차 등으로 인한 높은 고객 획득 비용, 가격 책정에 대한 투명성 저하로 고객 경험 하락이란 커다란 이슈를 안고 있었다. 하지만 멘딕스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에게 셀프 견적을 제공하는 e커머스 포털을 개발하고 우편번호 입력, 폐기물 수거 관련 견적서 발행 및 승인 등을 쉽게 함으로써 가격 책정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고객 경험 개선, 기존 고객 유지 및 새 고객 유치 증가, 하청업체를 위한 유통 관리 포털 등 추가적인 프로젝트를 촉진할 수 있었다. 

“수에즈는 단 3개월 만에 e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첫 3개월 동안 약 8억 달러 규모의 신규 사업 수주 및 CAC 80% 절감의 결과를 냈습니다.” 스록 CEO가 말했다. 







카네카(Kaneka)란 일본 회사는 모바일 SAP 공급관리, 스마트 웨어하우징, 페이퍼리스 오퍼레이팅 프로세스, 품질 검사의 디지털화를 멘딕스로 이뤄냈다. 18개월여 만에 55개의 매뉴얼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13개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시간 효율성, 데이터 품질 및 분석에 엄청난 개선을 이뤘다.

림 총괄은 “공개할 수는 없지만, 아태지역의 많은 대형 반도체, 자동차 회사들이 멘딕스의 고객이고, 그들은 주로 품질 관리 부분에 멘딕스를 적용해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확장가능성 

멘딕스는 2018년 지멘스에 인수되기 이전부터, 16년 동안 사업을 영위해오던 기업이다. 멘딕스 플랫폼상에서만 20만 개 이상의 앱이 개발됐고, 최종 엔드 유저는 5,000만 명에 이른다. 이같은 경험과 노하우로 멘딕스는 16년 동안 구축해온 공고한 경험, 입증된 접근 방식, 고객이 역량을 발휘한 프레임워크를 개략적으로 설명한 ‘디지털 전환 실행 매뉴얼(Digital Execution Manual)’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게다가 지금은 지멘스와 함께 더욱 다양한 역량을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의 진행에는 플랫폼의 확장가능성도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멘딕스는 최근에 지멘스의 Xcelerator와 연계해 제조업, 금융업의 지능형 자동화를 더욱 강화하고자 AWS와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 SAP와 파트너십을 통해 지멘스의 PLM과 SAP의 ERP를 통합 연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습니다.” 스록 CEO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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