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ic Road for Sustainable e-Mobility with Electreon
e모빌리티를 위한 전기 도로
“차는 받는 것보다 적게 사용해 주행한다”
동영상  /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무선충전의 의미는 단순히 ‘차를 놓고 간다’는 충전의 편리에서 ‘전기 도로’란 이름의 동적 무선충전을 통한 버스, 트럭, 셔틀과 같이 고배출과 높은 운용비용의 문제해결부터 승용차까지 포함하는 전체 전기 플릿의 지속가능성 확보, 나아가 자동 발렛파킹, 로보택시와 같은 자율주행 및 미래 e모빌리티로 확대되고 있다. 일렉트리온의 오렌 에제르(Oren Ezer) CEO와 간단한 이야기를 나눴다.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뉴욕과 라스베가스 지역에 가장 많은 리무진 플릿 및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CTG는 최근에 전기차를 위한 정적, 동적(주행 중) 무선충전 서비스 제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그들의 플릿을 전기화하고 일부분은 주행 중에도 충전을 해 충전으로 낭비되는 시간을 포함한 플릿 운용비용과 배출을 극적으로 줄이겠다는 것이다. 

앞선 지난 2월, 미시간주 교통부는 미국 최초의 ‘무선충전 도로 시스템 개발 및 시범 운영 프로젝트(1마일, 약 1.6 km)’를 위한 사업자를 선정하고 발표했다. 내년 서비스 개시를 목표하는 전기화 도로 시범 프로젝트는 미시간의 센트럴 모빌리티 혁신 지구 내에 구축되는데, 포드를 비롯해 넥스트에너지, DTE, 제이콥스 엔지니어링 그룹, 디트로이트 시정부 등이 관여된다. 

이같은 북미의 프로젝트들, 그리고 이미 진행됐거나 진행 중인 스웨덴, 독일, 이탈리아, 이스라엘 등지의 ‘달리는 동안 충전’하는 전기 도로 프로젝트들은 모두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일렉트리온(Electreon)과 함께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일렉트리온은 전 세계적으로 60개 파트너사와 7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더욱 주목할 부분은 9개 OEM과 협력관계에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일렉트리온의 홈페이지를 보면 분홍색 기아 니로 EV, 더 정확하게는 로보택시가 화면을 달린다. 이 개념증명 프로젝트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크레이들(Cradle)은 일렉트리온과 협력해 다양한 속도(5~40 km/h)에서의 동적 충전과 정적 충전의 충전(89%) 및 운용 효율성을 테스트하고 과금 시스템을 적용해보는 등 미래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한 몇 가지 밑그림을 그려보고 있다.   

비용 이상으로 문제가 됐던 무선충전 표준 부재가 중국과 미국(SAE J2954) 등을 통해 제거되면서 정적 무선충전은 고급차를 시작으로 적용되고 있고 향후 새로운 글로벌 차량 아키텍처 대부분이 이를 지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차뿐만 아니라 도시 인프라 차원에서 무선충전의 인스톨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특히, 무선충전의 의미는 단순히 ‘차를 놓고 간다’는 충전의 편리 차원에서  ‘전기 도로’란 이름의 동적 무선충전을 통한 버스, 트럭, 셔틀과 같이 고배출과 높은 운용비용의 문제해결 및 승용차까지 포함하는 전체 전기 플릿의 지속가능성, 나아가 자동 발렛파킹, 로보택시와 같은 자율주행과 미래 e모빌리티로 확대되고 있다.

일렉트리온의 오렌 에제르(Oren Ezer) CEO와 간단한 이야기를 나눴다. 
 





 
                 Electreon Oren Ezer       일렉트리온 오렌 에제르 CEO                   





Q. 한국은 온라인 충전(동적 무선충전)의 파이오니어라고 자부했고 지금도 OLEV가 운행되고 있지만, 스포트라이트를 크게 받진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기 도로는 미래의 기술’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요즘 전 세계적인 관련 소식을 듣다 보니 다른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기술의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A. 우리는 KAIST와 매우 가깝고 그들과 협력했습니다. 무선충전 기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몇 달 동안 여러 국가에서 전기 도로 건설을 검토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는 이 기술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런 기술은 모든 차량에 대한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원할 경우에 매우 중요합니다.



Q. 일렉트리온에 주목한 것은 ‘카브뉴(Cavnue)’와 같은 미래 인프라를 위한 프로젝트를 과감히 추진 중인 미시간주의 소식때문입니다. 게다가 일렉트리온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일부는 마쳤으며, 심지어 OEM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A.
일렉트리온은 9년 전 운영을 시작한 순간부터 확장 가능한 무선충전 솔루션 개발에 집중해 왔습니다. 처음부터 무선기술에 대한 이런 일렉트리온의 초점과 새로운 기술 개발에 포함된 도전 과제를 해결하려는 강력한 의지가 결합되면서 지금의 위치에 오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Q. 북미는 매우 중요한 시장입니다. 일렉트리온의 북미 비즈니스 현황을 들려주세요. 
A.
우리가 북미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했을 때, 현대 자동차 산업의 발상지이자 최초의 포장도로가 놓인 미시간이 미국 최초의 전기 도로를 위한 완벽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미국은 탄소 배출 저감에 매우 중점을 두고 있고, 이를 위해 교통부는 주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기반 시설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일렉트리온은 이런 미국 정부의 목표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파트너, 고객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기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려면 파트너가 필요하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정부, 주요 건설 및 유틸리티 회사, 자동차 산업 대기업 및 전 세계 연구기관과 협력하는 이유입니다.





스마트로드 고틀란드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스웨덴에 2,000 km의 전기 도로를 설치하고 2045년까지 순배출량을 달성한다는 국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스웨덴 교통국의 4대 전기 도로 시범사업 중 하나다. 40톤 트럭과 트레일러는 공항과 도시 중심부 사이의 1마일(1.6 km) 구간에서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최대 80 km/h로 달리며 전기 도로로부터 평균 70 kW의 전력을 공급받았다.



Q. 차가 도로를 달리는 동안 얼마나 충전을 할 수 있나가 고객들의 최대 관심사일까요? 
A.
충전은 시간의 문제입니다. 전기 도로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자동차는 더 많이 충전합니다. 요금은 차량 유형에 따라 다릅니다. 트럭은 승용차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합니다. 일반적으로 전기 도로에서 주행할 때 차량은 받는 것보다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한정으로 전기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유즈케이스에서 차량은 고정된 경로로 주행하고 여러 차례 전기화된 도로 구역으로 돌아오며, 여기서 전체 하루의 상당 부분을 보냅니다.

일렉트리온의 독자적인 유도기술은 전기차를 동적으로(움직일 때) 충전할 수 있고 정적으로도(정지 상태에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기술은 3개의 단위로 구성되는데, 우리는 도로 표면 바로 아래에 고유한 구리 코일을 배치하고, 관리장치는 전력망에서 지하 코일로 전력을 전송합니다. 차량의 장치는 무선충전 코일에서 에너지를 수신해 차량 배터리로 전송합니다.




일렉트리온은 전 세계적으로 60개 파트너사와 7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주목할 부분은 9개 OEM과 협력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사진은 이베코 버스와 피아트 500이 투입된 스텔란티스의 ‘미래의 아레나’ 프로젝트.



Q. 과거에는 OEM이 이와 같은 솔루션에 직접 개입하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A.
우리의 기술은 배터리에 구애받지 않으며 모든 유형의 전기차에 적합합니다. 우리는 OEM과 협력하고 전기 도로 시스템에서 충전할 수 있는 회사의 차량 수신기를 통해 EV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Q. 인프라 구축은 이 기술의 대량 보급에 있어 가장 큰 요인으로 보입니다. 도로를 비우고, 충전기를 매립하고, 전력을 공급하고, 도로를 유지관리하는 것은 벅찬 일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잘 할 수 있습니까?
A.
텔아비브의 프로젝트에서 우리는 하룻밤 사이에 최대 1 km의 도로 구간을 전개할 수 있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우리는 필요한 모든 파트너와 협력해 기술을 보급하고 일반 도로 유지관리와 결합해 대중에 대한 방해를 최소화합니다. 우리는 효율적인 보급 방법을 만들기 위해 도로 건설 회사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 일렉트리온의 무선 CaaS(Charging-as-a-Service) 모델은 고유한 차량 운영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맞춤화할 수 있는 액세스 가능한 충전 옵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초기 비용을 충당하고 전환 비용을 효율적으로 만듭니다. 우리는 고객을 위한 완벽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고객이 액세스할 수 있는 통계/사용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Q. 마지막으로 한국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현재 일렉트리온은 기술을 보급할 특정 지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매년 그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한국을 매우 흥미로운 시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올 초 우리는 현대자동차와 협력하는 비디오를 공유한 바 있으며, 한국의 여러 OEM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일렉트리온은 필요한 모든 파트너와 협력해 기술을 보급하고 일반 도로 유지관리와 결합해 대중에 대한 방해를 최소화한다(카를스루에 프로젝트). 텔아비브 프로젝트에서는 하룻밤 사이 최대 1 km의 도로 구간을 전개했다. 
일반적으로 전기 도로에서 주행할 때 전기 차량은 받는 것보다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무한정으로 전기주행을 할 수 있다. 많은 유즈케이스에서 차량은 고정된 경로로 주행하고 여러 차례 전기화된 도로 구역으로 돌아오며, 여기서 전체 하루의 상당 부분을 보낸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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