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안전동작과 전력손실 저감 실현 인텔리전트 파워 소자 출시
독자적인 회로 및 디바이스 기술 ′TDACC′ 적용...자동차 기능안전 실현
2022-11-24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로옴(ROHM)는 엔진 제어 장치 및 트랜스미션 제어 장치 등의 자동차 전장 시스템, PLC (Programable Logic Controller) 등의 산업기기용으로 40V 내압 1ch/2ch 출력의 Low-side 인텔리전트 파워 디바이스(Intelligent Power Device, IPD) BV1LExxxEFJ-C (1ch)과 BM2LExxxFJ-C (2ch) 시리즈 8개 제품을 발표했다.

IPD는 전자회로의 ON/OFF 제어와 더불어, 회로를 전기적 파괴(이상 동작 시의 과전류)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안전하고 신뢰성이 높은 시스템 구축에 기여한다.

이 제품은 모터나 조명 등 제어 대상이 되는 기기의 하측 (그라운드 측) 회로에 배치돼 회로 구성 상 단품의 메커니컬 릴레이나 MOSFET의 대체 사용이 가능해 설계가 용이해진다. IPD 내의 파워 MOSFET부는 OFF 시의 역기 에너지로 인해 발열하지만, 이 제품은 로옴의 독자적인 회로 및 디바이스 기술인  TDACC™(티액)을 통해 전류를 흘리는 채널 수를 최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소형 사이즈로는 실현이 어려웠던 발열 억제와 낮은 ON 저항을 실현했다.


로옴은 TDACC™을 사용한 패키지의 소형화를 통해 업계 최초로 SOP-J8 패키지에서 2ch 출력 40mΩ (ON 저항) 제품을 실현했다. 1ch/2ch 제품 모두 40/80/160/250 mΩ의 폭넓은 ON 저항치를 구비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한다. 또한, 과전류 서지에 대한 내성을 나타내는 접촉 방전 내량에서 일반품 이상의 수치를 달성해 각종 기기의 안전 동작에 기여한다.

신제품은 2022년 10월부터 시리즈 합계 월 60만 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했으며, CoreStaff, Chip 1 Stop 등 온라인 부품 유통 사이트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인텔리전트 파워 디바이스(IPD)
전자회로 ON / OFF 제어와 더불어, 회로를 전기적 파괴 (이상 동작 시의 과전류)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디바이스. 기존에 채용되던 메커니컬 릴레이와는 달리, 기계적인 접점이 없으므로 수명, 신뢰성, 정음성에서 우수하다. 또한, 일반적인 반도체 스위치 소자인 MOSFET는 과전류로 인해 파괴에 이를 가능성이 있지만, IPD는 보호 기능을 탑재하여, 안전하고 신뢰성이 높은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역기 에너지
모터나 코일 등의 유도성 부하는 전류를 계속 흘리려고 하는 성질이 있어, IPD를 OFF해도 전류를 계속 흘리려고 하여 발생하는 에너지.

TDACC™
IPD 내의 파워 MOSFET부가 OFF 시의 역기 에너지로 인해 발열할 때, 전류를 흘리는 채널수를 최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소형 사이즈로는 동시에 실현이 어려운 발열 억제와 낮은 ON 저항을 실현한, 로옴의 독자적인 회로 · 디바이스 기술.
 TDACC™은 로옴 주식회사의 상표 또는 등록상표이다.

ON 저항
MOSFET ON 시의 드레인 – 소스간 저항치. 수치가 낮을수록 도통 시의 손실(전력의 손실)이 적어진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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