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독일 드레스덴에 신규 팹 착공···2026년 완공 예정
약 10억 유로의 공적 자금을 포함해 총 50억 유로 투자할 계획
2023-02-17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아날로그/혼합신호 기술과 전력반도체를 위한 새로운 공장을 건설한다. 신규 공장은 인피니언 경영 이사회와 감사회가 승인했고, 독일 연방 경제 및 기후 행동부(BMWK)가 조기 프로젝트 시작을 승인했다. 인피니언은 약 10억 유로의 공적 자금을 모집하고 있으며, 총 50억 유로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다. 

요흔 하나벡(Jochen Hanebeck) 인피니언 CEO는 "인피니언은 생산 능력 확장을 통해 두 가지 성장 테마인 탈탄소화와 디지털화에 기여할 것이다. 예를 들어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센터 및 전기이동성 분야에서 구조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인피니언은 드레스덴에 300 mm 스마트 파워 팹을 건설함으로써 반도체 솔루션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성공적으로 충족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규 팹에서 생산될 아날로그/혼합신호 부품은 에너지 효율적인 충전기, 차량용 소형 엔진 제어 장치, 데이터 센터, IoT 애플리케이션의 전원장치 시스템에 사용된다. 전력반도체와 아날로그/혼합신호 부품을 결합하면 에너지 효율적인 지능형 시스템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신규 공장은 2023년 건설을 시작해 2026년 가을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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