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현대자동차 신성우 상무(사진)가 이사회에 합류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신성우 상무
스트라드비젼 이사회에 합류한 신성우 상무는 미국 퍼듀 대학교에서 산업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중국 유럽 국제 비즈니스 스쿨(CEIBS)의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신 상무는 자동차 업계에서 20년 넘게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수백 건의 직접 투자와 17개 펀드를 포함하여 현대자동차의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투자를 총괄하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업 벤처 기반 혁신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스트라드비젼 김준환 대표는 "함께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 아래 신성우 상무님을 스트라드비젼 이사회에 맞이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자동차 산업에서 쌓은 신성우 상무님의 전문성이 스트라드비젼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트라드비젼은 2023년 연간 상업생산 100만 대를 돌파했다. 스트라드비젼이 개발한 ‘3D Perception Network’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AD) 시스템에 대한 차세대 접근방식으로 카메라 역할을 확대해 개발 단계에서 활용한 LiDAR 센서 제외, 최종 차량 내 LiDAR 시스템의 필요성을 없애 OEM에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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