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크리티컬(Mission-critical) 지능형 시스템을 위한 소프트웨어 선도기업 윈드리버는 일렉트로비트(Elektrobit)와 협력해 자율주행, 전기화,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위한 기본 소프트웨어를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윈드리버는 VxWorks (브이엑스웍스)를 실시간 운영체제(RTOS)로 제공하고, 일렉트로비트는 2세대 EB Corbos AdaptiveCore 소프트웨어와 EB Corbos Studio 도구를 제공한다. 

일렉트로비트는 최근 리눅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능안전 인증을 획득하고, 자율주행 도메인 컨트롤러를 위한 AUTOSAR Adaptive Platform 기반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일렉트로비트의 AUTOSAR Adaptive Platform과 ISO 26262 ASIL-D 인증을 받은 VxWorks 운영 환경의 결합은 ADAS 전자제어장치(ECU)의 향상된 자동차 안전 수준을 개발하기 위한 완벽한 사전 통합 기반을 제공한다.

윈드리버의 중국 총괄 관리자인 우디 주(Woody Zou)는 “자율주행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일렉트로비트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업계 최고의 VxWorks와 결합된 일렉트로비트의 입증된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기능안전, 보안 및 신뢰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자동차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일렉트로비트의 제품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디미트리오 아이엘로(Demetrio Aiello)는 “일렉트로비트의 AUTOSAR Adaptive Platform과 신뢰할 수 있는 VxWorks 실시간 운영체제의 결합은 자동차 제조사가 자율 도메인 컨트롤러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전기자동차의 대량 생산을 촉진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유연한 고성능 ECU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는 앞으로 더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함께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VxWorks는 소프트웨어 배포 및 관리를 단순화하고 개발 및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OCI(Open Container Initiative) 호환 컨테이너를 지원하는 유일한 RTOS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