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워너는 광저우 자동차(GAC Motor)와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를 포함한 3곳의 대형 OEM에 전자식 크로스 디퍼렌셜(electric cross differential, eXD)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OEM은 슈퍼 스포츠카, 프리미엄 세단, 해치백 등 후륜 및 전륜 구동 배터리전기차(BEV)에 보그워너의 eXD 기술을 적용하게 된다. 현재 광저우 자동차에 공급되는 제품은 이미 생산 중이며, 다른 두 OEM에 공급될 제품은 2026년에 양산 예정이다.
보그워너의 eXD는 차량 안전성을 높이고 뛰어난 동적 성능을 제공하며 시동 및 가속 시 트랙션을 개선하기 위해 휠 엔드 토크를 지능적으로 제어하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는 전자식 토크 관리 시스템(eTMS) 포트폴리오에 속한다.
보그워너는 대형 OEM 3곳에 전자식 크로스 디퍼렌셜(eXD)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XD는 보그워너의 전자식 토크 관리 시스템(eTMS) 포트폴리오에 속한다.
전기차(EV) 구동 모터의 높은 토크는 개별 휠 엔드에 가해지는 토크를 제어할 수 없기에 차량 성능에 제약과 문제를 야기한다. 구동 시스템에 eXD를 추가하면, 좌우 휠 토크를 지능적으로 조절하여 트랙션, 코너링 및 차선 변경 성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eXD 시스템은 복잡한 주행 조건에서 연료 효율적인 방식으로 주행 안전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
이자벨 맥켄지(Isabelle McKenzie) 보그워너 드라이브트레인 및 모스 시스템(Morse Systems) 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보그워너의 eTMS 포트폴리오는 소프트웨어, 제어 및 시스템 통합 분야에서 오랫동안 입증된 보그워너의 다양한 역량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 eXD 기술의 비즈니스 어워드 수상은 시스템의 다목적성과 정교함을 강조하고 안전성을 개선하며 에너지 소비를 최적화하는 솔루션에 대한 업계의 요구를 충족하는 우리의 능력을 입증한다”라고 말했다.
보그워너의 eXD 기술은 모든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전륜 및 후륜 구동장치를 포함한 모든 동력 아키텍처에 사용할 수 있으며, 차량 성능 요구사항에 따라 다양한 옵션 모드를 제공한다. 완전히 확장 가능하고 사용자 정의가 가능한 기술로, 고객은 각 플랫폼에 맞게 다양한 성능 특성과 동작을 자유롭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다. eXD는 보그워너의 강력하고 입증된 기술 및 플랫폼 개발 방법론을 기반으로 한다.
eXD는 차량과 효율적이고 지능적으로 통신하여 필요에 따라 토크를 분배하고 온보드 컨트롤러를 통합해 사이버 보안부터 기능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구사항을 지원한다. 또한, eXD는 휠 슬립을 적응적(adaptively)으로 제어함으로써 제동 시스템의 사용률을 줄여 비배기 입자상 물질(PM) 배출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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