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스, 열화상 카메라 기반 전기차 화재 감시 및 경고 시스템 발표
전기차 화재 징후 감지 및 대피 유도
2024-08-29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네트워크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지능형 보안 솔루션 전문 회사인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전기차 화재 징후를 초기에 감지하여 경고하고 대피를 유도할 수 있는 화재 감시 및 경고 시스템을 발표했다.

엑시스 화재 감시 및 경고 시스템은 AI 화재 감시 카메라 ‘AXIS Q1961-TE’, 현장 안내 방송용 스피커 ‘AXIS C1310-E Mk II’와 ‘AXIS C1004-E’, 피난 유도 경광등 사이렌 ‘AXIS D4100-E’로 구성된다.

딥러닝 기반의 조기 화재 감지 기능이 내장된 AI 열화상 카메라는 충전시설 또는 차량 온도의 빠른 상승이나 지정된 온도 이상의 과열 상황 및 화재를 감지하면 운영자에게 즉각적으로 경고를 보내고 스피커와 스트로브(피난 유도 경광등) 사이렌을 자동으로 작동시켜 현장 안내 방송을 내보내 비상 상황을 알린다. 특히 연기가 발생하거나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는 상황을 눈으로 파악하거나 방송을 듣기 어려울 수 있는데, 스피커와 스트로브 사이렌의 또렷하고 소리와 밝은 조명이 시청각적 경고를 추가한다. 

엑시스의 화재 감시 및 경고 시스템은 엑시스 장치와 네트워크 연결만으로 간편하게 구성 가능하다. 별도의 분석 서버나 방송 장비가 필요 없다. 특히 기존 솔루션은 지나가는 차량의 배기가스를 연기로 감지하는 등의 오류가 많지만, 엑시스 솔루션은 스마트 필터링 기능을 통해 특별하지 않은 따뜻한 물체를 무시하여 오경보율을 낮췄다. 강력한 사이버 보안 기능을 내장하고 있고 설치 후에도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장치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5년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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