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옴, UAES와 SiC 파워디바이스 장기 공급계약 체결
2024-09-05 온라인기사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장기 공급계약 체결식. UAES 부총경리 Guo Xiaolu(우), 로옴 파워 디바이스 사업 본부장 Tsuguki Noma.





로옴(ROHM) 주식회사(www.rohm.co.kr)는 중국 종합 자동차기기 티어 1 메이커 United Automotive Electronic Systems Co., Ltd.(이하, UAES)와 SiC 파워디바이스에 관한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UAES와 로옴은 2015년부터 기술 교류를 시작해, SiC 파워디바이스를 탑재한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있어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2020년에는 중국 상하이의 UAES 본사에 「SiC 기술 공동 연구소」를 설립해 SiC 파워 솔루션 개발 파트너십을 강화했고, 2021년에는 업계 최첨단 SiC 파워디바이스의 성능과 주변 부품을 포함한 로옴의 파워 솔루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서플라이어에 선정됐다. 

장기간에 걸친 밀접한 기술 파트너십의 결과, 전기차용 온보드 차저 등, 로옴의 SiC가 탑재된 차량용 제품도 다수 양산 및 채용되고 있다. 
전기차의 한 차원 높은 고효율화를 위해 로옴의 SiC 칩을 탑재한 첨단 인버터 모듈의 개발이 가속화됨에 따라, 확대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SiC 탑재 인버터 모듈은 2023년 11월부터 고객사에 공급을 개시했다. 

SiC 파워 디바이스는 전기차의 인버터 개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아이템으로, 고효율 파워 일렉트로닉스 설계가 가능해, 주행 거리 연장 및 배터리 사이즈 삭감 등 전기차 기술 혁신에 크게 기여한다. 이번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UAES는 전기차용 제품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아이템인 SiC 파워 디바이스의 CAPA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UAES의 부총경리 Guo Xiaolu는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SiC를 비롯한 파워 반도체의 채용 및 도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로옴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반도체 메이커로서 특히 SiC 파워디바이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15년 이후, 기술 교류를 지속해 왔으며, 로옴으로부터 제안받은 디바이스 및 주변부품 솔루션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SiC 칩의 장기 조달처로서 로옴을 선정함으로써, 향후 양산 공급이 보증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로옴의 집행임원 파워디바이스 사업 본부장 Tsuguki Noma는 “장기간에 걸쳐 협력 관계를 구축해온 UAES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UAES는 중국 최고의 티어 1으로서, 최첨단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고도의 성장을 거듭하는 전기차 시장에 있어서 SiC 파워 디바이스는 고효율화를 실현하기 위해 중요한 기술입니다. 로옴은 SiC 업계를 리드하는 개발 및 제조 체제를 구축해 왔습니다. 양사가 협력을 통해 한층 더 고성능 & 고품질의 최첨단 오토모티브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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