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카로(FESCARO)는 티유브이노르트코리아(TÜV Nord Korea)와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사업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티유브이노르트코리아 김광태 대표이사(왼쪽)와 페스카로 홍석민 대표이사가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페스카로]
이를 계기로 양사는 페스카로의 자동차 사이버보안 기술 역량과 티유브이노르트의 국제 인증 전문성을 결합한 '원스톱 솔루션'을 통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는 고품질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공동 개발하는 원스톱 솔루션은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부터 교육, 보안 솔루션, 검증, 제3자 인증까지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포괄한다.
페스카로는 UN R155, ISO/SAE 21434 등 국제 법규 및 표준을 준수하는 사이버보안 솔루션을 글로벌 자동차 제작사 8곳의 160여 개 제어기에 양산 적용하며 기술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페스카로 홍석민 대표이사는 “국내 자동차 제작사 및 수입사에 국제 수준의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티유브이노르트의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 해외 시장에서의 사업 협력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티유브이노르트코리아 김광태 대표이사는 “고객사가 자관법의 사이버보안 기준을 충족하는지 체계적으로 검증해 차량의 품질 및 안정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더욱 안전한 국내 모빌리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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