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IAR은 클라우드 기반(cloud-ready) 플랫폼을 새롭게 출시함으로써 임베디드 개발팀에 엔터프라이즈급 확장성과 보안, 자동화를 제공한다고 3일(스웨덴 현지시각) 밝혔다.
임베디드 시스템이 발전함에 따라, 최신 지속적 통합 및 지속적 배포(CI/CD) 파이프라인과의 통합을 비롯해 확장성, 보안, 규정 준수에 대한 요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은 경직된 라이선스 모델과 복잡한 빌드 환경으로 인해 민첩하고 자동화된 워크플로 도입이 제한되었다.
IAR의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이 플랫폼의 용량 기반 라이선스는 CI/CD에 최적화돼 있어 동적 리소스 할당과 자동 빌드 확장이 가능하다. 또한, 이 플랫폼은 아키텍처와 하드웨어 디바이스에 종속되지 않으며 Arm, RISC-V, 르네사스(Renesas) RX 및 RL78, 마이크로칩(Microchip) AVR을 포함한 20개 이상의 아키텍처를 지원한다.
임베디드 개발팀은 쿠버네티스(Kubernetes), 젠킨스(Jenkins), 깃허브(GitHub) 및 깃랩(GitLab)과 완벽하게 통합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DevOps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이 플랫폼은 교차 플랫폼 적용이 가능해 우분투(Ubuntu), 레드햇(Red Hat), 윈도우(Windows)를 지원하며 도커(Docker) 컨테이너, 가상 머신(VM) 및 셀프 호스팅 러너(self-hosted runner)를 사용할 수 있다. 자동화된 빌드 가속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컴파일 시간을 단축하고 인프라 비용을 절감하며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다.
보안은 임베디드 개발에서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새로운 IAR 플랫폼은 임베디드 보안에 대해 엔드-투-엔드 접근 방식을 적용해 개발부터 배포까지 IP 보호, 인증, 규정 준수를 보장한다. 또한, ISO 26262(자동차), IEC 61508(산업), IEC 62304(의료)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사전에 인증을 획득한 기능 안전성 툴체인을 포함하고 있다. 코드 인증, 무결성 검증, 보안 부팅 구현을 위한 보안 도구도 내장하고 있다. 취약점을 조기에 탐지하고 MISRA, CERT C 등 다양한 코딩 표준의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IAR C-STAT을 통한 정적 코드 분석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보호하고, 연결된 기기를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보안 솔루션도 제공된다.
IAR의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은 구독 형태로 제공되어 기업이 워크플로를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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