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target 바이패스 통한 ECU 개발 시간과 비용 절약
2012년 07월호 지면기사  / 

로버트 보쉬는 전 세계 모든 자동차 OEM 업체를 위한 ECU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 분야는 효율적인 개발 환경의 구축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영역이다. ETAS ASCET과 ETAS EHOOKS의 조합을 이용한 래피드 프로토타이핑 및 모델 기반 개발을 위한 도구는 on-target 바이패스 기술을 이용해, 개발 속도를 보다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한다.

글│마틴 바츨(Martin Watzl), 보쉬
      위르겐 크리핀(Ju˙rgen Crepin), ETAS

보쉬 그룹 자동차 기술 사업부의 내부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Cross Divisional Group은 ECU 개발을 위한 프로세스, 방법론 및 개발도구의 개발 및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그룹에서 제공하는 개발 도구들과 프로세스 솔루션은 고품질 ECU 소프트웨어의 효율적인 개발, 테스트 및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으로 전 세계의 각 개발 부서에 도움을 주고 있다.
래피드 프로토타이핑 및 모델을 기반으로 한 개발은 디젤엔진(MED / EDC)을 위한 스파크 점화를 포함, TriCore를 기반으로 한 ECU의 기능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드라이빙 기능들은 개발환경에 대한 높은 요구사항들을 필요하게 만든다.                   모델 기반 기능 개발 및 코드 생성을 위한 핵심 소프트웨어 툴은 ASCET 6.1.3 버전이다. 또한 고객이 지정할 경우 Simulink 모델과의 통합도 가능하다.
프로토타입을 위해 외부 바이패스가 주로 사용되는데, 새로운 기능에 대한 결과와 함께, 하나 또는 다수의 ECU 변수들을 대체하는데 사용된다. 테스트하고자 하는 새로운 기능은 외부 프로토타입 타깃에서 실행된다. 위와 같은 기능을 제공하는 프로토타이핑 하드웨어는 ETAS의 ES 1000시리즈 또는 소형 ES910 프로토타이핑 및 인터페이스 모듈로 구성돼 있다(그림 1).



On-target bypass
현재 on-target 바이패스로 점점 대체돼 가는 추세이다. 외부 바이패스와는 다르게 On-target 바이패스는 ECU 내에서 새로운 기능이 구현되는 방식이다. 그러므로, 이전의 외부 바이패스와는 달리, 추가적인 프로토타이핑 하드웨어를 더 이상 필요로하지 않게 된다(그림 2).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은 ASCET에서 개발되고, ASCET을 통해 직접 ETAS의 EHOOKS와 연동될 수 있다(그림 3).
이러한 동작의 수행을 위해 ASCET은 기능 모델로부터 C코드를 생성하기 위해 사용되며, 생성된 코드를 EHOOKS에서 EHOOKS 전용 타깃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생성된 코드를 EHOOKS에 추출해낸다. 그런 다음, EHOOKS는 기존 ECU 소프트웨어와 새로운 기능을 연결하기 위해 바이패스 훅을 사용한다. EHOOKS는 ASCET에서 만들어진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을 추가해, 추가된 기능을 포함하는 새 소프트웨어 버전을 생성한다.
함수는 이제 ECU에 플래시 될 준비가 되었으며, ETAS INCA를 통해 캘리브레이션 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면 사실상 양산 하드웨어에서 새로운 기능들을 실행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런타임 크리티컬(runtime-critical)이 중요한 응용 프로그램들을 구현해 볼 수 있으며, 매우 효율적으로 테스트 할 수 있다.

새로운 가능성
래피드 프로토타이핑을 이용한 기능 모델의 개발에 대한 전통적인 접근 방법들을 제외하고라도, EHOOKS를 이용한 새로운 기능들의 통합된 소프트웨어 테스트는 다양한 장점들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EHOOKS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테스트가 진행되는 동안 ECU 변수들에 대한 직접 접근을 EHOOKS를 통해 삽입된 훅(hooks)을 이용해 가능하게 해준다. 캘리브레이션 바이패스를 이용하면,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운영 포인트를 매우 쉽게 수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향상된 데이터를 변수에 제공하거나, 진단 테스트 같은 경우에는 전체 시스템의 응답에 대한 관찰과 함께 소프트웨어 동작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ECU에서 실행하는 on-target 테스트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 또한 가능하게 된다. 이러한 시나리오를 가정하면, ASCET은 ASCET을 통해 생성된 함수들을 포함하는 소위 C-코드 템플릿들을 설정을 통해 생성하는 개발환경을 제공한다(그림 4).



사전 정의된 C-코드 템플릿은 사용자에게 다양한 타깃들에 대한 테스트 시뮬레이션들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정 옵션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테스트를 위한 바이패스 소스를 제공하는 C-코드 템플릿을 가지고 입출력 변수에 대한 인터페이스들은 재구성된다. on-target 바이패스를 사용하면, 간단한 응용 프로그램부터, 스위치 선택이 가능한 프로그램 맵 및 특성 곡선, right down to complex, 시간 기반의 임의 운영 상태의 시퀀스, 또는 이전에 기록된 센서 신호를 사용한 테스트 등의 다양한 테스트 시나리오들을 구현할 수 있다.
ASCET과 EHOOKS를 함께 사용하면 프로토타이핑, 테스트 또는 캘리브레이션 시 다양한 유연성 있는 개발 방법들을 제공한다. 이러한 방법을 위해, On-target 바이패스는 쉬운 타깃 설정과 배치를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프로토타이핑 하드웨어를 요구하지 않을 뿐 아니라, 불필요한 다수 반복 루프의 회피로 엔지니어가 고객의 요구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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