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벡터 컨퍼런스(Vector Conference 2016 Korea)가 오는 8월 30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에서 개최된다. 벡터코리아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자동차 개발 영역별 솔루션을 소개하고, 이를 현업에서 활용한 실사용자의 개발사례를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는 벡터와 파트너사인 매스웍스(MathWorks)의 솔루션 데모 시연이 펼쳐져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벡터 컨퍼런스는 토마스 가이어(Thomas Geyer)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총 15개의 기술세션으로 구성된다. ‘Automotive Cyber Security’라는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는 급속하게 성장하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 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 보안 메커니즘 콘셉트와 함께 벡터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을 개괄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ECU 테스트, 차량 진단 및 캘리브레이션, E/E 엔지니어링 및 AUTOSAR를 주제로 3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기술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벡터 본사에서 온 전문가들은 물론, 고객사(OEM, Tier 1 업체)의 사용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벡터 솔루션을 이용한 개발 사례를 공유한다.
데모 전시에서는 참가자들이 해당 솔루션을 현장에서 확인해 볼 수 있도록 벡터와 파트너사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가 전시된다. 공조 시스템 테스트를 위한 HiL 테스트 벤치와 자율주행차 개발을 지원하는 무선 모니터링 및 로깅 솔루션 및 리프로그래밍과 진단 테스트 기능을 갖춘 무선 스탠드얼론 장치 등이 시연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ADAS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Data Fusion 알고리즘 구현과 XCP on Ethernet을 이용한 고성능 측정 및 캘리브레이션, E/E 시스템 개발 및 ISO 26262에 따른 기능안전 관리 솔루션,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AUTOSAR 솔루션을 데모 부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사전등록에 대한 문의는 현재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이메일: event@kr.vect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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