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2016 KES에서 볼트(Bolt) EV 첫 공개
북미 인증 기준 383 km 주행거리... 1회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2016-10-21 온라인기사  / 편집부

 


한국지엠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한국전자전(KES)에 자동차업계 최초로 참가해 순수전기차 쉐보레 볼트(Chevrolet Bolt)와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REV) 볼트(Volt)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쉐보레 볼트(Bolt) EV는 북미 인증 기준 383 km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1회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갈 수 있다. 볼트(Bolt) EV는 2015 북미 국제 오토쇼 프레스데이에 처음 공개됐으며, 올 하반기에 미국에서 7,500달러에 출시 예정이다. 미국 연방정부 세제 혜택을 받게 되면 3만 달러(약 3,400만원) 미만에 구입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엠은 한국전자전 기간 동안 쉐보레 파빌리온 관과 인포테인먼트 체험 존을 마련해 일반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GM 모빌리티 포럼을 주제로 개막일에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을 비롯해 로웰 패독 GM 해외사업부문 제품기획 및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과 마틴 머레이 GM 전기차 개발 담당임원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GM 모빌리티 포럼과 쉐보레 볼트 EV의 제품 프리뷰는 26일 오후 4시부터 인터넷 생중계된다. 한국지엠 블로그와 쉐보레 페이스북, 유튜브, 트위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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