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GUI 솔루션 전문 기업인 리코시스(대표 김영수)는 세계 최초로 임베디드 그래픽 솔루션 분야에서 공인 소프트웨어 개발 성숙도 모델인 'CMMI(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레벨 3'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중국에서 자동차 전장 GUI 양산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리코시스의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리코시스는 빠른 응답성과 강력한 3D 효과 및 다양한 2D 필터 효과를 지원하는 GUI 솔루션 ‘티아코어(TiaCore)’ 제품을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리코시스 GUI 솔루션은 시중에 나와 있는 거의 대부분의 OS를 지원한다. 자동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리코시스는 이미 중국 장안자동차와 중국 승용차 클러스터 분야 최고 전문 생산업체 신통다(Xintongda), 중국 상용차 클러스터 분야 최고 전문 생산업체 VITI전자 등과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리코시스 관계자는 "이번 CMMI 레벨 3 인증을 받기위해 추진 전담팀과 함께 전 임직원이 참여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며 "전사적 프로젝트 관리 및 개발 프로세스 등에 대한 개발 품질 능력을 종합 평가한 결과, 국내 2D/3D GUI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 권위기관으로부터 입증 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CMMI 인증은 품질관리,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혁신, 요구사항 개발 등 22개 프로세스 영역에 대해 일반적인 문서 심사뿐 아니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수행인력에 대해 실제로 표준 프로세스를 지켜 수행했는지를 심층 인터뷰를 통해 심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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