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자동차 인증 3D 제스처 인식 컨트롤러 출시
자동차용 3D HMI 설계비용 절감
2018-07-13 온라인기사  / 편집부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자동차에서 기능안전을 구현해 운전자 부주의를 줄이는 방안을 보다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많은 휴먼-머신 인터페이스(HMI) 개발자들은 차량 내부 디자인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운전자 및 자동차 안전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으로 제스처 인식기술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제스처 인식에 추가된 기능들을 통해 운전자들은 전방 도로에 집중하면서도 조명 켜기부터 전화 받기까지 모든 작업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 대표: 한병돈)는 시스템 구현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새로운 3차원(3D) 제스처 인식 컨트롤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MGC3140은 자동차용 HMI 첨단 설계를 위한 내구성 높은 싱글-칩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손쉽게 사용 가능한 3D 제스처 컨트롤러 제품군 중 마이크로칩 최초로 자동차용 인증을 획득했다.

정전용량 기술에 기반한 마이크로칩의 새로운 에어 제스처 컨트롤러는 운전자의 부주의를 줄이고 차량에 편의성을 더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 가능하며, 내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자동 차양(sun shade) 기능, 내부 조명 및 기타 애플리케이션에 매우 적합하다. 또한 이 기술은 발로 작동하는 후방 리프트게이트(liftgate)를 여는 데도 사용할 수 있으며, 제조업체들이 하나의 간단한 제스처로 통합하기 위한 그 외 기능들을 지원할 수 있다. MGC3140의 동작온도 범위는 -40℃~+125℃로 AEC(Automotive Electronics Council)-Q100 인증을 획득했으며, EMI(Electromagnetic Interference) 및 EMC(Electromagnetic Compatibility) 등 자동차 시스템 설계의 엄격한 요건들을 충족시킨다. 각 3D 제스처 시스템은 전도성 소재로 구성되는 하나의 센서와, 각 애플리케이션에 맞춤화된 마이크로칩 제스처 컨트롤러로 이루어져 있다.

적외선 및 ToF(Time-of-Flight) 기술과 같은 기존 솔루션은 비용이 많이 들고 직사광선이 강한 곳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지만, MGC3140은 햇빛이 밝거나 혹독한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센싱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에 출시된 다른 솔루션들은 물리적 제약이 있어 이를 차량에 통합하는 데 상당한 인프라와 공간이 필요하다. 이와 달리 MGC3140은 인체공학적인 내부 디자인이 가능하며, 어떠한 전도성 소재로도 센서를 구성할 수 있고 눈에 띄지 않기 때문에 물리적 제약을 최소화하면서 혁신적인 설계를 지원한다.

개발 툴

에머랄드(Emerald) 평가 키트는 3D 제스처 인식 컨트롤러를 위해 사용이 편리한 평가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키트는 MGC3140 컨트롤러를 채택한 레퍼런스 PCB(Printed Circuit Board), 제스처 인식을 위한 PCB 기반 센서 외에도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위한 모든 케이블, 소프트웨어 및 문서를 포함하고 있다. 이는 모두 마이크로칩의 아우레아(Aurea) 소프트웨어 개발환경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개발 환경은 마이크로칩의 모든 3D 제스처 컨트롤러를 지원한다.

가격 및 공급

MGC3140은 현재 샘플 제공 및 양산 중이다. 가격은 요청 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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