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는 기능안전 인증기관인 엑시다(Exida)로부터 징크(Zynq®) 울트라스케일+(UltraScale+™) MPSoC가 IEC 61508 기능안전 사양에 따라 HFT1을 구현할 수 있는 SIL 3(Safety Integrity Level 3)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를 통해 제품 개발자들은 다양한 기능의 고집적 단일 칩 MPSoC 제품군으로 안전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인공지능(AI) 및 새로운 고성능 시스템을 안전하게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자일링스의 핵심 버티컬 마켓 사업부 부사장인 유세프 칼리롤라이(Yousef Khalilollahi)는 “AI 기반 시스템은 안전성이 보장되어야 한다. 자일링스는 성능과 설계 유연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범주의 디바이스를 통해 리더십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는 안전 및 보안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디바이스로, IIoT(산업용 IoT) 또는 인더스트리 4.0 플랫폼과 차세대 자동차, 항공, AI 기반 시스템을 지원하는 이상적인 아키텍처이다”고 말했다.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제품군에 대한 독립적인 평가를 통해 자일링스는 기능안전 제품과 관련된 중요한 이정표를 기록했다. 업계 최초의 상업용 ARM 기반 SoC인 징크-7000을 통해 달성한 이번 성과는 온칩 이중화(HFT=1)를 위한 기능안전 요구사항을 준수함을 입증했다. 두 디바이스 제품군 모두 자일링스의 핵심 기술을 이용해 하드웨어 보호 메커니즘을 갖춘 단일 다이 상에 격리된 기능 도메인을 구현함으로써 온칩 이중화(HFT=1)에 부합하는 하드웨어 결함 내성(tolerance)을 구현한다. 또한 개발자는 임베디드 FPGA 패브릭을 이용해 기존 소프트웨어 기반 시스템을 뛰어넘는 성능 가속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안전에 민감한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빠른 응답시간과 낮은 지연시간을 달성할 수 있다. 자일링스는 또한 ISO 26262 ASIL C 인증을 획득한 안전성이 향상된 자동차 등급 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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