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AD)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센서 기술 기업인 레다텍(LeddarTech)은 dSPACE와 공동으로 자율주행용 라이다 기술 개발을 촉진한다는 내용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은 새로운 LeddarTech 레이저 센서를 초기 개발 단계에서 각종 시뮬레이션 솔루션과 에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dSPACE는 개발 과정 전반에 걸쳐 테스트와 검증용 시뮬레이션 모델, 카메라와 라이다, 레이더 센서 검증용 센서 시뮬레이션 환경도 공급하며 고객사 프로젝트 진행을 촉진하게 된다.
dSPACE 시뮬레이션 솔루션은 점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생성해 객체를 시뮬레이션한다. 시뮬레이션 모델은 차량에서 가장 효과적인 센서 포지셔닝(스위트 스팟)과 센서 한계(코너 케이스)를 가늠한다. 레다텍은 이번 협력을 통해 dSPACE의 센서 모델을 개발 프로젝트에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게 된다.
레다텍의 미셸 풀랭(Michael Poulin) 전략 파트너십 및 협력 개발 팀장은 “OTA 시뮬레이션은 라이다 개발을 위한 핵심적인 혁신이다. 범용 센서 인터페이스를 통해 레다텍의 라이다 제품과 dSpace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합함으로써 양사는 개별적으로 잠재적 고객을 위해 제품과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게 된다”며 “친환경 센서 소재 물성과 날씨 조건을 검증하는 것은 시뮬레이션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레다텍과 dSPACE는 앞으로 (추가적인) 개발과 더불어 비, 안개, 물안개 등 센서와 관련된 환경 효과 모델링을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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