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트로닉스, 오실로스코프-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 출시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실로스코프 데이터 협업 가능
2021-02-16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 bjyun@autoelectronics.co.kr

[윤범진 기자 bjyun@autoelectronics.co.kr] 텍트로닉스가 오실로스코프뿐만 아니라 PC, 태블릿, 모바일에서도 오실로스코프 측정 데이터의 원격 공동 작업을 지원하는 오실로스코프-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 TekDrive™를 출시했다.

 
보안 방침이 내장된 TekDrive는 오실로스코프 데이터에 원격으로 접근할 수 있고, 이를 팀 및 파트너 간에 공유할 수 있어 작업 편리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TekDrive는 오실로스코프와 비슷한 데이터 시각화 기능이 탑재된 범용 테스트 및 측정 파일 시스템이다. 이 소프트웨어는 소프트웨어 추가 설치 없이 모든 디바이스에서 전체 테스트 및 측정 데이터를 보고, 확대 및 축소할 수 있다. 또 이동, 측정, 디코딩, 분석 등 다양한 옵션을 포함해 최신 브라우저를 통한 매끄러운 시각화 및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텍트로닉스는 TekDrive가 그 동안 불편하고 보안에도 취약했던 데이터 공유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빠르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공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TekDrive를 통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된 측정 데이터는 전 세계에서 접근할 수 있으며, 소유자가 보안 수준을 세분화해 액세스 및 사용 권한을 관리할 수 있는 공유 폴더에 즉시 저장된다.

텍트로닉스의 데이비드 설피(David Sulpy) 최고정보책임자(CIO)는 “엔지니어는 오실로스코프에서 생성되는 복잡한 실시간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클라우드에 자체 작업 공간이 필요하다. TekDrive는 엔지니어가 연구실에 있든, 재택근무를 하든 그 필요를 충족한다”고 말했다.

사용이 용이한 TekDrive는 파일 구성, 관리, 검색, 업로드 및 다운로드를 위한 흐름이 매끄럽다. 또한 스크립팅, 자동화 및 분석을 위해 공급업체와 관계없이 호환 가능한 보안 REST API와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TekDrive를 통한 데이터 공유 시나리오 예시

텍트로닉스는 Python, MATLAB, LabVIEW 등 여러 언어로 SDK와 예제도 제공한다. 아울러 TekCloud 개발자 프로그램은 다른 회사 개발자가 고유한 TekDrive 기능을 자신의 장치, 계측기 및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에 안전하게 추가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는 TekCloud 스토리지, 스트리밍, 시각화 및 분석의 에코시스템을 빠르게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TekDrive는 현재 전 세계에 공급되고 있다. 이용 요금은 개인 기준 월 49.99달러부터 시작한다. 14일 무료 평가판을 이용할 수 있다. [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 세미나/교육/전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