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EE 802.11 표준 제품군의 일부인 802.11p는 여러 장치 간의 임시 연결을 위해 짧은 대기 시간을 제공한다. 기술은 100만 일 이상의 현장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 보안성 등이 검증된 성숙한 기술이다. V2X는 이미 대중교통과 화물 운송의 물류를 재정의하고 있다. 예를 들어, 폭스바겐의 모든 8세대 골프와 ID 자동차는 표준 모델에서 V2X 연결이 가능하다. V2X와 C-ITS의 사용은 자율주행 레벨이 고도화됨에 따라 ADAS를 보완할 것으로 보인다. 더 중요한 점은 V2X의 적용이 확대되면 전체 교통 인프라에 연결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글 | 후안유 구(Huanyu Gu) ADAS 제품 마케팅 및 사업 개발 담당, NXP반도체
환안유 구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NXP반도체 ADAS 제품 마케팅과 사업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ADAS에 합류하기 전에는 보안 자동차 액세스,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와 같은 다양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부문의 반도체 마케팅 및 비즈니스 개발 부문에서 오랜 경험을 쌓았다.
자동차 업계가 ‘비전 제로(Vision Zero)’와 같은 안전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원을 늘리면서 강력한 V2X(차량·사물통신) 솔루션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양산 차량과 도로 인프라에 솔루션 적용이 늘어나고 유럽 전역에서 많은 시범 운영이 시행되고 있는 점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커넥티드 및 안전한 주행은 실제적이고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유럽에서는 전통적인 ITS에서 C-ITS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으며, 폭스바겐과 같은 주요 자동차 OEM들은 V2X의 가치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전환이 성공하려면 자동차 산업 전체가 안정적이고 성숙했으며 검증된 하나의 공통 V2X 기술을 채택해야 한다. 이는 유럽에서의 ITS-G5 또는 802.11p라고 알려진 Wi-Fi 기반 DSRC 기술 채택과 같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의 예는 다음과 같다.
신형 폭스바겐 자동차, V2X 기본 탑재
2019년 10월에 출시된 폭스바겐 골프8에 이어, 폭스바겐의 최신 전기차 ID. 시리즈에도 DSRC 기반 V2X 기술이 탑재됐다. 모든 8세대 골프와 ID 자동차는 표준 모델에서 V2X 연결이 가능하다. V2X가 구현된 양산차량 중 전 세계 최대 규모로, 이는 비전 제로를 향한 큰 진전이다.
유럽, V2X 통신 선도
V2X를 구현하는 것은 자동차 OEM만이 아니다. 인프라 부문을 개척하고 선도하는 기업들도 V2X의 미래를 믿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고속도로 운영업체인 ASFINAG는 DSRC V2X 기술을 전국 고속도로에 적용하기 시작해, 오스트리아의 도로 인프라와 현재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V2X 지원 차량 간의 안정적인 저지연 통신을 구현했다.
독일에서도 DSRC V2X가 인프라에 구축되고 있다. 루트비히스부르크(Ludwigsburg) 시는 모든 신호등과 교차로에 코다 와이어리스(Cohda Wireless)의 V2X 기술을 탑재함으로써, 소방차와 구조대가 사고 및 응급 현장에 더 빨리 도착해 더 많은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함부르크(Hamburg) 항만 당국은 ‘Green4Transport’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NXP, 지멘스 및 테크놀루션과 협력해 NXP V2X 기술을 활용, 함부르크의 분주한 항구 지역의 교통 흐름을 개선했다. V2X 로드사이드 유닛(RSU)은 이미 신호등 제어기에 탑재됐으며, 2021년 초부터 150대의 트럭에 V2X 기술이 적용된 온보드 유닛(OBU)이 탑재됐다. RSU와 OBU 간의 양방향 통신을 통해, OBU가 설치된 트럭의 운전자는 교차로에서 우선 순위를 요청할 수 있으며, RSU는 다음 녹색 신호까지의 속도 조언 정보와 카운트다운을 OBU에 보낼 수 있다. 이에 대한 영상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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