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비오니어 자율주행 자회사 인수
SSW파트너스와 비오니어를 45억 달러에 인수 합의
2021-10-05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 bjyun@autoelectronics.co.kr

퀄컴(Qualcomm Incorporated)과 투자회사 SSW 파트너스(SSW Partners)가 스웨덴 자동차부품회사인 비오니어(Veoneer)를 45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비오니어는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 Inc.)과의 인수 계약을 종료하고, 이전에 이 계약을 승인하기로 한 10월 19일 임시회의를 취소했다. 애초 마그나 인터내셔널이 비오니어를 주당 31.25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으나, 퀄컴과 SSW 파트너스가 이보다 18% 높은 인수가를 제시한 것이다.

합의에 따라, SSW 파트너스는 비오니어가 전액 출자한 자율주행 플랫폼 자회사인 어라이버(Arriver)를 퀄컴에 넘기기로 했다. 퀄컴은 어라이버의 컴퓨터 비전, 드라이브 정책 및 운전자지원 자산을 스탭드래곤 라이드(Snapdragon Ride™)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솔루션에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개방적이고 경쟁력 있는 ADAS 플랫폼을 자동차 제조사 및 티어1 부품업체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 절차는 2022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A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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