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 차세대 디지털 콕핏에 QNX Hypervisor 채택
QNX VirtIO 기반 가상화 프레임워크로 설계 유연성 제공
2021-12-23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블랙베리(BlackBerry Limited)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콕핏 솔루션용 시스템온칩(SoC) 공급업체인 텔레칩스가 차세대 디지털 콕핏 솔루션에 블랙베리의 QNX® 하이퍼바이저 (Hypervisor)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텔레칩스는 돌핀3 (Dolphin 3) SoC에 QNX 하이퍼바이저와 고급 가상화 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엄격한 기능안전을 준수하면서도 각기 다른 중요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혼합 중요도(Mixed criticality)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블랙베리의 디라지 한다(Dhiraj Handa) 아태지역 부회장은 "자동차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다. 블랙베리 QNX의 유연한 가상화 기술은 이러한 시스템에 필수적인 신뢰도, 보안, 기능 안정성을 보장하면서 개발자가 안전 필수 시스템을 구별할 수 있게 해준다."라며 "텔레칩스와 함께 시장에 전례 없는 가격, 성능 및 최적화된 기능을 탑재한 혁신적인 디지털 콕핏 솔루션을 제공할 돌핀3 SoC 플랫폼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텔레칩스 미래전략그룹장 이수인 상무는 "14nm 공정으로 양산돼 가격, 전력, 성능 면에서 최적화된 돌핀3 디지털 콕핏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Application Processor, AP)는 핵심 기능이 집약된 고급 그래픽 가속 기능을 제공한다."라며 "블랙베리 QNX 기술로 구동되는 차세대 돌핀3 기반의 콕핏 시스템은 기능안전 요건을 충족하면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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