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코(Vicor)의 고밀도 전력 모듈은 차량용 전력 시스템의 부피, 무게 및 부품수를 최고 70%까지 저감한다.
바이코는 4월 5일부터 사흘간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되는 World Congress Experience(WCX™)에서 xEV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세 가지 새로운 접근법을 공개한다. 고밀도 전력 모듈과 새로운 전력 공급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바이코의 솔루션은 전력 손실을 최대 50%까지 저감한다.
바이코는 세 가지의 주요 전기화 주제를 다룰 예정으로, 프레젠테이션에서 전력 시스템 설계 단순화 및 확장성과 유연성을 개선하는 혁신적인 모듈러 솔루션을 공개한다.
▶바이코의 차량 애플리케이션 수석 엔지니어 패트릭 코왈릭(Patrick Kowalyk)은 12V 배터리를 “가상 배터리”로 대체하는 혁신적인 전력 아키텍처를 통해 공간(부피)과 무게를 절감하고 기존의 기술을 대체하는 솔루션을 발표할 예정이다.
▶자동차 고객 프로그램 이사 그렉 그린(Greg Green)은 ‘소형화된 전력 모듈이 전동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제로 혁신적인 전력 아키텍처와 함께 전력 고밀도 모듈을 통해 xEV를 개발하는 데 있어 유례가 없을 정도의 설계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하고 부피를 절감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차량 애플리케이션 수석 엔지니어 하리스 무헤디노비치(Haris Muhedinovic)는 DC 충전소 호환성에 대한 발표한다. 고전압 1차 전지(800V)는 400V 충전소와 호환되지 않는다. 하지만 효율적인 소형의 양방향 전력 모듈을 사용하는 온보드 충전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차세대 xEV 플랫폼을 개발하는 데 있어 전력 분배 네트워크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바이코의 제품은 EV에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제품 중에서 가장 고밀도의 제품이다. 예를 들어, Vicor BCM6135를 통해 2.5 kW의 전력을 활용할 수 있다.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산업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전력 시스템 설계 엔지니어는 훨씬 더 높은 전력 분배 네트워크 설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V는 기존 내연 기관 차량보다 최대 20배 더 많은 전력을 요구하고, 이는 E/E장치의 증가에 비례해 그 크기와 무게도 증가한다. 바이코의 전력 모듈을 통해 엔지니어는 EV, PHEV, HEV 및 BEV용 고밀도 전력 분배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또 전력 모듈은 무게가 가볍고 효율적이며 여러 다른 플랫폼으로 편리하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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