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어, 최적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옴니퀘스트′ 인수
짧은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와 특수한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서 사용
2023-10-06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 기업 알테어(Altair)는 최적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옴니퀘스트(OmniQuest)’를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옴니퀘스트는 최적화 알고리즘을 개발한 게리 반더플라츠(Garret N. Vanderplaats) 박사가 1984년에 설립한 기업으로, 최적화 분야에서는 전통이 깊다. 대표 제품인 제네시스(Genesis®)는 1992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유한요소법 기반으로 많은 변수와 제약 조건이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고급 구조 해석 및 최적화 소프트웨어다.

제네시스는 항공우주, 중공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는 자동차 OEM과 부품업체를 위한 기능을 제공하며, 세계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라 원(F1) 등 민첩한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와 특수한 기술이 필요한 분야에서 많이 사용된다. 

제네시스의 다양한 구조 최적화 기술을 활용하면 강성을 향상시키면서 무게는 줄이는 효율적인 설계를 할 수 있다. 또한, 시장 출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정적, 일반 모드, 직접 및 모달 주파수 해석, 랜덤 응답, 열 전달, 시스템 좌굴 계산, 음향 및 피로 해석 등을 지원한다.

짐 스카파 알테어 CEO 겸 설립자는 "이번 인수로 알테어의 최적화 기술력을 더욱 강화해 전 세계적으로 보다 가볍고 효율적인 설계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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