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차량 윈도 프로젝션 기술 공개
후측면 윈도에 맞춤형 콘텐츠 표시
2025-01-07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고효율 프로젝터 기술로 필요한 설치 공간 최소화
원활한 시스템 통합 및 eTravel.companion 등 포괄적인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제공
반부츠 플랫폼과 WPP 네트워크를 통한 관련성 높은 맞춤형 콘텐츠의 원활한 통합




콘티넨탈(Continental)이 CES 2025에서 자동차 윈도 프로젝션(window projection)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 기술은 차량의 뒷쪽 유리창에 콘텐츠를 투사하여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차량이 주차되어 있을 때 주변 환경과 직접 소통하며 전기차의 충전 상태나 개인이 좋아하는 스포츠 클럽의 로고와 같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콘텐츠는 쉽게 개인화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측면 창에 콘텐츠를 표시하기 위해 강력한 미니 프로젝터, 전기적으로 완전히 어둡게 하여 투사면 역할을 하는 측면 창문, 지능형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
 


간단한 개인화: 사용자가 좋아하는 스포츠 클럽의 로고가 측면 창에 표시된다.
 

컴팩트한 프로젝션 기술로 뛰어난 화질 구현

스마트 프로젝션 스크린은 광학 출력을 담당한다. 시스템이 활성화되면 최적의 이미지 표시를 위해 창문이 전기적으로 완전히 어두워진다. 차량의 루프 라이닝에 설치된 공간 절약형 프로젝션 장치는 콘텐츠를 측면 창에 투사한다. 외부에서 볼 수 있는 투사 이미지는 매우 높은 해상도로 창유리에 직접 표시되어 강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이 초고효율 미니 프로젝터는 설치 공간이 0.5리터도 채 되지 않는다.
 

루프 라이닝의 미니 프로젝터가 측면 유리창에 뛰어난 화질로 콘텐츠를 표시한다.
 

반부츠 디지털 생태계의 인터페이스인 eTravel.companion을 통한 스마트한 개인화

eTravel.companion은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로 윈도 프로젝션 솔루션에 통합되어 있다. AI 기반 여행 동반자(travel companion)는 운전 습관, 지리 및 날씨 데이터, 차량 센서의 추가 정보를 활용하여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콘티넨탈은 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플랫폼 제공업체인 반부츠(banbutsu)와 협력했다. 반부츠의 디지털 생태계는 고도로 개인화된 컨텍스트 기반 콘텐츠에 대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데이터, 학습된 선호도 및 현재 상황을 기반으로 실시간으로 제안을 생성하여 차량에 탑승하기 전에 뒷창에 콘텐츠를 표시한다. 
 

AI 기반 eTravel.companion의 통합으로 개인화된 환영 메시지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차량은 운전자가 좋아하는 팀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으로 향하는 중인지 인식할 수 있다. 그런 다음 지능형 소프트웨어가 측면 유리창에 다른 맞춤 설정과 함께 구단 로고를 표시할 것을 제안한다. 이 솔루션은 차량의 충전 상태와 경로 정보도 표시할 수 있다. 따라서 운전자는 승차하기 전에 경로를 따라 충전소 등 흥미롭고 개인화된 제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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