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다텍 LeddarVision ADAS 솔루션, 첫 OEM 설계 수주
2028년형 상용 차량에 LeddarVision 채택, 즉각적인 프로젝트 개시
2025-02-17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AI 기반의 저레벨 센서 융합 및 인지 소프트웨어 기술인 LeddarVision™을 공급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업 레다텍 홀딩스(LeddarTech® Holdings, 이하 LeddarTech)는 글로벌 주요 상용차 OEM 중 한 곳이 2028년형 차량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프로그램을 위한 융합 및 인식 소프트웨어 공급업체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LeddarVision은 카메라와 레이다를 모두 갖춘 멀티모달 센서 시스템에서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 다양한 모델과 센서 구성에 맞게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설계 수주를 통한 레다텍의 수익은 엔지니어링 서비스의 경우 2025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차량 당 로열티 수익은 2027년 말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젝트 작업은 즉시 개시될 예정이지만, 계약은 양측이 최종 계약을 체결하는 데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레다텍의 프란츠 생텔레미(Frantz Saintellemy) 사장 겸 CEO는 “이번에 우리 플랫폼이 선정된 것은 최근 발표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와의 협력 및 선불 로열티로 약 1,000만 달러에 달하는 라이선스 계약 이후 이뤄졌다. 이 같은 현황은 상용차 및 승용차용 L2/L2+ ADAS의 비용 효율적인 배포를 가능하게 하는 저 레벨 퓨전으로 업계가 전환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한편, 멀티모달, 저 레벨 퓨전 및 인식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레다텍이 선도적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성과는 우리 사업 운영이 점점 탄력을 받아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라고 덧붙였다.

레다텍의 LeddarVision 플랫폼은 운전자 안전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향상시키는 환경 모델을 제공한다. 첨단 AI 및 센서 융합 기술을 활용해 레다텍은 자동차 OEM이 점점 더 까다로워지는 업계 안전 표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고급 ADAS 기능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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