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워너, 북미 주요 완성차 제조사와 ′웨이스트게이트 터보′ 공급 연장
웨이스트게이트 터보차저 기술, 중형 가솔린 엔진에 적용
2025-02-20 온라인기사  / 윤범진 기자_bjyun@autoelectronics.co.kr

보그워너가 북미 기반의 주요 완성차 제조사(OEM)와 중형 가솔린 엔진용 웨이스트게이트 터보차지(Wastegate Turbocharge) 프로그램의 계약을 연장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보그워너의 터보차저 기술은 해당 제조사의 중형 및 대형 SUV는 물론 트럭에도 적용되며, 생산은 2028년 이후까지 지속된다.

웨이스트게이트 터보 기술은 경량화와 내구성을 강화한 견고한 설계를 기반으로, 빠른 부스트 응답과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모든 터보차저는 첨단 웨이스트게이트 액추에이터가 적용되어 엔진 내 축적된 초과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방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전자식 액추에이터를 탑재함으로써 공기압축 레벨을 더욱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연료 효율성 향상과 배출가스 저감에도 기여한다.
 


터보차저 엔진은 자동차 제조업체의 중형 및 대형 SUV와 트럭 애플리케이션에 계속 적용될 예정이다.
 

보그워너의 웨이스트게이트 터보차저는 엔진 출력 향상을 극대화해 높은 마력을 실현하며, 이를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콤팩트한 엔진 패키지에서도 구현할 수 있다. 각 제조사 플랫폼별로 엔진 당 필요한 터보차저의 수는 상이하여 일부 모델은 단일 터보차저 구성을, 다른 모델은 듀얼 터보 구성을 적용한다. 이번 계약 연장을 위해 별도의 기술 조정은 필요 없지만, 보그워너는 초기 설계 단계에서부터 각 터보차저가 최적의 공기 흐름을 제공하여 성능 사양을 충족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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