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 지멘스 EDA 사업부는 시스템 오브 시스템(Systems-of-Systems) 기술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옵션을 확장해, PAVE360™(패이브360)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에서 실행되는 AMD Radeon™ PRO V710 GPU 및 AMD EPYC CPU를 통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멘스가 AMD와 협력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및 AI 플랫폼인 애저를 통해 PAVE360을 제공함으로써, 지멘스 고객은 클라우드를 통해 향상된 유연성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애저는 확장 가능한 SDV 개발에 필요한 클라우드 개발 기능을 제공하며 복잡한 결함 메커니즘을 식별한다. 이를 통해 값비싼 프로토타입 제작의 필요성이 줄고 제조가 시작된 후에 결함을 발견할 위험도 줄어든다.
시스템 인지(system-aware) 기반 SDV 검증 접근 방식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시스템 결함을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단계 조기에 발견해 리콜이나 브랜드 이미지 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결함이 발견되면 수천 개의 가상 시나리오를 실행하여 놓칠 수 있는 코너 케이스(corner cases)를 효과적으로 격리할 수 있다.
AMD의 살릴 라지(Salil Raje) 적응형 및 임베디드 컴퓨팅 그룹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지멘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자동차 개발자는 AMD Radeon PRO GPU 및 EPYC 프로세서를 활용해 차세대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및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면서 “우리는 AMD 시스템에서 지멘스의 PAVE360을 지원해 개발자가 고급 자동차 개발을 위한 디지털 트윈 환경을 활용해 SDV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얀 로드리게스(Dayan Rodriguez) 제조 및 모빌리티 부문 기업 부사장은 “애저의 강력한 인프라와 AMD GPU를 활용함으로써, PAVE360은 이제 SDV 개발을 위한 탁월한 성능과 확장성을 제공한다“라며 “이번 협업은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이를 통해 제조업체가 시스템 인지 기반 SDV 검증을 실현하고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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