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Automotive Innovation Day 컨퍼런스 7월 2일 개최
40명 이상 전기-자율주행 및 SDV 전문가 강연
한국 최대 자동차 전기전자(E/E) 기술 및 전략 컨퍼런스 ‘Automotive Innovation Day(AID)’가 오는 7월 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AID 컨퍼런스는 전기-자율주행 및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에 포커스를 맞춘 컨퍼런스다.
올해 테마는 ‘모빌리티의 미래 - SDV의 여명(Future of Mobility - The Dawn of Software-Defined Vehicles)’이다. 미래 SDV는 안전과 보안을 담보하면서 ‘기능과 소프트웨어’, ‘반도체’가 모든 것을 정의한다. 여기에는 배터리를 포함한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부터 자율주행/ADAS, 커넥티드,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 그리고 경험이 포함된다.
올해 AID는 업계의 40개 사 이상 파트너, 40명 이상 전문가가 1,000여 명의 참관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ADAS, SDV, 커넥티드 및 UX, e모빌리티 등 4개 세션에서 그들의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전한다.
키노트
키노트 스피치는 ▶보쉬(Bosch)의 부사장 겸 ‘digital.auto’ 이니셔티브 의장인 디르크 슬래마(Dirk Slama) 박사 ▶티티테크 오토(TTTech Auto)의 창립자에사 CEO 겸 CTO인 슈테판 폴드나(Stefan Poledna) 박사 ▶SDVerse의 프라샨트 굴라티(Prashant Gulati) CEO, 세션 키노트는 ▶차라 테크놀로지스(Chara Technologies)의 박타 케샤바차르(Bhaktha Keshavachar) CEO ▶롤랜드버거(Roland Berger) 코리아의 이수성(Soosung Lee) 대표 ▶AVL의 안드레아 콘티(Andrea Conti) 부사장 ▶페스카로(FESCARO) 홍석민(Hong Seok-min) 대표 ▶발렌스(Valens Semiconductor)의 아이란 리다(Eyran Lida) CTO 등이 맡는다.
키노트에서 보쉬의 슬래마 박사는 ‘SDV에서 AI 정의 자동차를 향해(From SDV Towards the AI-Defined Vehicle)’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 전환이 차량 내 경험과 개발 방식 전반을 재편하고, 특히 에이전트형 AI가 코파일럿 같은 동적 HMI와 지능형 엔지니어링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되는 등 AI가 자동차의 본질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조망하고, 업계가 준비해야 할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티티테크 오토의 폴드나 박사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율주행(Safe and Secure Software-Defined Autonomy)’를 주제로 SDV 실패-운영(fail-operational) 아키텍처와 그 핵심 요구사항에 대해 논한다. 실패-운영 아키텍처는 차내 일부 기능이나 컴포넌트에 오류가 발생해도 기능을 유지하고 안전하게 운행 지속이 가능케 하는 것으로, 특히 자율주행 레벨 3 이상, 또는 차량 제어 기능이 OTA 업데이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바뀌는 환경에서는 필수적이다.
SDVerse의 굴라티 CEO는 ‘단절 없는 모빌리티: SDV 생태계 구축하기(Mobility Without Silos: Building the SDV Ecosystem)’를 주제로 발표한다. SDV로의 전환은 기술을 넘어 시스템 전반의 협업, 소싱, 생태계 혁신을 요구하며, 사일로를 허무는 것이 핵심 과제로 부상 중이다. 한국의 리더십 기회와 함께, SDVerse가 소프트웨어 유통과 상호운용성, 시장 출시를 어떻게 가속화하는지를 실제 사례로 조망한다.
차라의 케샤바차르 CEO는 희토류 없는 동기 릴럭턴스 모터와 자체 제어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차라가 어떻게 지속가능하고 확장가능한 전동화를 혁신, 실현하고 있는지 소개한다. 롤랜드 버거의 이수성 대표는 EV를 중심으로 2040년까지 자동차 산업을 대전망한다.
AVL의 콘티 부사장은 가상 환경 및 공공 도로 테스트를 포함한 스마트한 검증 방법을 통해 자율주행의 최대 안전 시나리오 커버리지를 달성하는 비용 효율적인 전략을 말한다. 발렌스의 리다 CTO는 오토모티브 커넥티비티에서 전자기 간섭, 채널 역학, 노화, 스트레스 등 고속연결 관련 다양한 과제에 대해 설명한다. 페스카로의 홍석민 대표는 ‘CSMS 포털’이 자동차 사이버보안 운영의 복잡성과 비효율을 해결하며, 기존 솔루션과 차별화된 엔드투엔드 DX 혁신을 어떻게 실현하는지에 대해 다룬다.
기술 하이라이트
▶STMicroelectronics는 ‘SDV와 AI 시대를 위한 스텔라 마이크로컨트롤러(Stellar Microcontrollers for SVD and AI)’ 등을 주제로 발표하고 데모부스도 운영한다. ST의 Stellar MCU는 SDV 시대에 맞춰 차량 성능 최적화, 소프트웨어 복잡성 감소, 에너지 효율을 중심으로 개발된 차세대 마이크로컨트롤러다. 또 자율주행을 위한 On-Device AI 연산과 Edge-AI 통합 기능을 갖춘 AI 중심 종합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래 혁신 파트너들
(이하 알파벳순), ▶에이스웍스(Aceworks) ▶아날로그 디바이스(Analog Devices) ▶앤시스(Ansys Korea) ▶AVL Korea ▶세렌스(Cerence)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s) ▶일렉트로비트(Elektrobit Automotive Korea) ▶ETAS Korea ▶페스카로(FESCARO) ▶FPT Software Korea ▶한일프로텍(HanilProtech) ▶인트레피드 컨트롤 씨스템즈 코리아(Intrepid Control Systems Korea) ▶IPG Automotive ▶키사이트(Keysight Technologies) ▶마이크로칩(Microchip Technology) ▶마우저(Mouser Electronics) ▶PTC Korea ▶QNX ▶Qt Group ▶로데슈바르즈(Rohde & Schwarz Korea) ▶로옴(ROHM Semiconductor Korea) ▶RTI ▶슬렉슨(Slexn) ▶태스킹(TASKING) ▶테크웨이즈(Techways) ▶텍트로닉스(Tektronix Korea)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exas Instruments Korea) ▶티팩토리(TFactory) ▶트리즈(Treeze) ▶발렌스(Valens Semiconductor) ▶벡터(Vector Korea IT) ▶바이코(Vicor Corporation) ▶브이웨이(VWAY) 등이 SDV, 자율주행, UX, e모빌리티에 대한 강연과 데모부스를 운영한다.
참가비는 무료, 선착순 1,000명 마감이다.
등록은 www.autoelectronics.co.kr/aid2025에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AEM.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