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다인르크로이는 자사의 QualiPHY® 자동 컴플라이언스 테스트 솔루션이 비디오 전자 표준 협회(VESA®)로부터 DisplayPort™ 2.1 소스(Tx) 및 싱크(Rx) 테스트에 대한 공식 승인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초고속 비트 전송률(UHBR)과 고속 비트 전송률(HBR) 데이터를 모두 지원하는 솔루션에 대한 것으로, DisplayPort PlugTest 행사에서의 광범위한 테스트를 통해 검증됐다.
이번에 승인된 텔레다인르크로이의 컴플라이언스 테스트 솔루션은 QualiPHY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소스 테스트용 WaveMaster 8000HD 오실로스코프와 싱크 테스트에 활용되는 안리쓰(Anritsu)의 SQA-R MP1900A 시그널 퀄리티 애널라이저(Signal Quality Analyzer)로 구성된다. 또한, 멀티 레인 DisplayPort 2.1 디바이스에 대한 완전 자동화 테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와일더 테크놀로지스(Wilder Technologies)의 DPAC-CAM AUX 컨트롤러도 포함된다.
DisplayPort2.1 PHY 테스트 솔루션
VESA의 컴플라이언스 매니저 짐 초트(Jim Choate)는 텔레다인르크로이가 최신 DisplayPort 2.1 컴플라이언스 테스트 사양(CTS) 중 물리계층(PHY)과 링크 테스트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또한, 테스트 장비(TE) 벤더들이 최신 사양을 지원하는 것이 견고한 DisplayPort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핵심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솔루션은 DisplayPort 테스트에서 독보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오실로스코프의 DisplayPort 소프트웨어(SDAX-DP)에서 바로 측정 및 테스트 포인트를 설정할 수 있으며, DP-AUX TDMP 툴을 통해 WaveMaster/SDA 8000HD를 AUX 채널 분석기로 전환하여 모든 링크 트레이닝 메시지를 트리거하고 디코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최대 샘플링 속도에서 주요 링크 데이터를 정밀하게 포착할 수 있다.
텔레다인르크로이의 오실로스코프 및 디지타이저 부문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 타일러 콕스(Tyler Cox)는 최신 컴플라이언스 사양 개발에 기여하게 된 것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내며, 시장 내 DisplayPort 도입 확산을 지원할 수 있는 테스트 솔루션과 최신 측정 절차(MOI)를 제공하게 된 점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텔레다인르크로이가 PHY부터 프로토콜 계층에 이르기까지 DisplayPort 전체 스택을 아우르는 오실로스코프와 프로토콜 분석기를 모두 제공하는 독보적인 기업이며, 특히 포착이 까다로운 DisplayPort 링크 트레이닝 튜닝 가능 PHY 리피터(LTTPR)의 상호 운용성 오류를 추적하는 데 있어 가장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승인으로 텔레다인르크로이는 DisplayPort 2.1 설계와 검증에 있어 업계 전반에 걸쳐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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