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코리아’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를 위한 특별 세션. 다쏘시스템의 마시모 프란도(Massimo Prando) 3DEXCITE 사업/영업 총괄은 예고 없는 강연을 시작했다. 아젠다에 없던 이 숨은 강연은 ‘맥도날드’ 이야기로 시작됐다. 혼다의 이 프로젝트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와 다쏘시스템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2014년, 혼다와 함께 시작한 프로젝트를 기억합니다. 제 스마트폰을 확인하니 이를 위한 제 첫 발표자료가 2014년 9월 3일로 돼 있네요. 우리는 프로젝트를 ‘소프트웨어 정의 모빌리티(SDM)’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정말 흥미로운 점은 이니셔티브의 첫 프로젝트가 미국에서 시도됐고, 믿기 어렵게도 ‘맥도날드’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차량 플랫폼 자체나 내부 기능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미국 내 혼다 운전자들이 더 빨리 맥도날드 햄버거를 받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5월 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 코리아’에서 열린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를 위한 특별 세션에서 다쏘시스템의 마시모 프란도(Massimo Prando) 3DEXCITE 사업/영업 총괄은 이렇게 강연을 시작했다.
그런데 왜 아젠다에도 없던 이 강연이, 그것도 혼다의 ‘맥도날드’ 에피소드로 시작했을까? 답부터 말한다면, 다쏘시스템은 SDV의 진실된 목표, 그 전환을 위한 고민의 시작과 끝, 그 과정이 모두 ‘사용자(운전자) 경험’의 혁신에 있다고 말하고 싶었던 거다.
차량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개선하는 것, 한 가지가 바뀌더라도 이를 더욱 신속하고 완벽(안전)하게 관리하고 적용해내는 것, 차량의 개발부터 제조, 운영, 서비스까지 모든 분야에 대해 다쏘시스템의 통합적인 플랫폼과 툴 지원이 단지 기술적 완성에 그치지 않고 운전자와 사용자에게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고려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마시모 프란도 총괄, 그리고 김태현 파트너, 김기태 파트너, 진병률 파트너의 SDV 특별강연은 다쏘가 10년 전부터 SDV를 정의하고 다듬어온 방향이자, 여전히 나아가야할 여정에 대한 것이었다. 단순히 ‘자동차’란 제품을 재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어떻게 제공하고 서비스할 것인가에 대한 전체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재정의하고 구현하는 전략, 실행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탐색이었다.
경험의 디자인
“혼다의 고민은 간단한 기능 추가나 새로운 디스플레이 디자인이 아니었습니다. 질문은 ‘경쟁사와 근본적으로 다른 모빌리티 경험을 어떻게 창조할 수 있을까?’였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자동차란 공간에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경험(UX)를 정의하고자 했습니다. 데스크톱에서 모바일로 전환되는 컴퓨팅의 흐름을 넘어 자동차 자체가 새로운 컴퓨팅 환경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점에 착안했습니다.” 프란도 총괄이 말했다.
예를 들어, 차량 잠금장치가 소프트웨어로 정의된다면? 차에 탑승하기 전부터 어떻게 사용자가 차와 연결되고 어떻게 차를 이용할까, 그에 따른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어떻게 재정의해야할까, 단순히 대시보드를 새롭게 하거나 새로운 스크린이나 기능을 추가하는 것을 넘어 그 경험이, 그들 제품이 경쟁사와 어떻게 차별화되고 고객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이다.
이런 정치, 경제, 사회, 생활, 기능과 안전 등 복잡한 요소가 얽힌 환경에서 올바른 접근은 단순 소프트웨어 흐름으로 해낼 수 없다. 그 방법은 사용자 경험을 가상 환경에서 완벽히 시각화하고 시뮬레이션하는 것일 수 있고, 프란도 총괄은 여기서 ‘플랫폼’ 중심의 접근을 강조했다.
모든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구성요소, 사용자 경험을 데이터로 연결해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의미의 혁신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것은 3DEXCITE가 지원하는 역할 중 하나다. 3DEXCITE는 복잡한 시스템 아키텍처와 사용자 경험을 현실적이고 역동적인 가상 환경으로 구현한다. 이를 통해 기능뿐만 아니라 햅틱 피드백, 인체공학 등 다양한 면까지 세밀하게 테스트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한다.
프란도 총괄은 “미래 모빌리티의 경쟁력은 결국 데이터와 사용자 경험을 얼마나 빠르고 효과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관리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AI를 활용한 가상 환경과 긴밀한 협업도 필수적입니다. 우리는 지금 더 넓고 깊은 소프트웨어 정의 모빌리티의 세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SDV 전략과 비전
“SDV의 본질은 자동차의 모든 기능이 소프트웨어로 구현되는 것입니다. 기계 중심 설계에서 자동차는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를 포함한 디지털 중심 설계로 변화했고, 이제는 사용자 경험과 개인 맞춤형 설정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김태현 파트너는 SDM, SDV에 대한 기술적 개념과 접근 방법론을 전달하기 시작했다.
SDV의 가장 큰 특징은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모듈화된 구조다. 이는 OTA(Over-The-Air) 기술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원격으로 업데이트하고 차와 사용자 간 커넥티비티를 유지하는 환경을 의미한다. 또 API, 서비스 지향 아키텍처(SOA), 컨테이너 및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다. 이런 기술적 요소들은 SDV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된다.
다쏘시스템과 유럽의 SDV 단체들의 최대 고민은 ‘개발 복잡성’이다. 자동차 개발 프로세스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독립적으로 관리되면서도 동시에 통합적으로 운영돼야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쏘시스템은 두 가지 가치 흐름(Value Stream), 즉 ‘디지털 밸류 스트림’과 ‘피지컬 밸류 스트림’을 활용해 물리적인 차량과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지속적이고 유기적으로 연결하도록 하고 있다. 여기서 중요 전략은 기존 시스템 엔지니어링 방식인 전통적인 V모델과 현대적인 애자일(Agile) 방법을 융합한 통합 개발 프로세스의 구축이다. 이를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별도 개발하면서도, 필요할 때 통합하고 빠르게 업데이트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다.
“다쏘는 이런 접근법을 ‘시프트 레프트(Shift Left)’와 ‘시프트 노스(Shift North)’란 개념으로 설명합니다. 전통적으로 후반 단계에 검증하던 작업을 설계 초기(시프트 레프트)부터 진행하고, 하드웨어 독립적인 사용자 편의 소프트웨어는 빠르게 개발(시프트 노스)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가능케 한다는 것입니다.” 김태현 파트너가 말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다쏘시스템은 ▶통합된 아키텍처를 통한 복잡성 관리 ▶PLM과 ALM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통합 개발 환경 구축 ▶버추얼 트윈(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빠른 검증 환경 조성 ▶협업 및 추적성을 높이기 위한 데이터 기반 개방형 플랫폼 구축 등 4가지 전략으로 SDV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다쏘의 이런 전략적 접근은 단순 개념이 아닌, 이미 실제 산업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프로세스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미들웨어를 활용해 하드웨어를 추상화하고 자동차 OS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능을 OTA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다쏘시스템의 SDV 전략은 변화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고 있고, 자동차 업계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쏘시스템의 솔루션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SDV 시대의 복잡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김태현 파트너가 말했다.
성공이 반영된 SDV 솔루션
“테슬라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미션 아래, 수직 통합, 속도, 혁신이라는 세 가지 핵심가치를 독특한 전략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이 전략의 핵심은 바로 수직 통합인데, 테슬라는 제품 개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내부에서 직접 관리하는 방식을 고수하면서 진정한 의미의 품질과 혁신적 속도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모델 S 출시, 즉 양산체계에 돌입하면서 실제 배터리 솔루션, 에너지 솔루션, 그리고 모델 S 자체의 대규모 생산에 발춘 제조, 품질, 생산 정보를 포함한 전반적인 통합 정보 관리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겼습니다.”
김기태 파트너는 SDV의 전개와 함께 제조기업의 업무 환경에 요구되는 근본적인 전환, 그리고 다쏘의 전략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돼 성과를 내고 있는지 소개했다.
테슬라는 초기부터 전사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다쏘시스템의 3DEXPERIENCE 플랫폼을 채택했다. 테슬라는 기존 ERP 시스템이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맞지 않자, 25명의 인력으로 4개월 만에 3DEXPERIENCE 기반의 자체 ‘Tesla Warp ERP’를 구축했다. 이 Warp ERP는 모든 엔지니어링 데이터와 제조 정보를 하나로 연결하고 추적하며, 실시간으로 원가와 품질 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통합 환경을 제공한다. 결과적으로 테슬라는 이를 통해 개발 시간을 40% 단축했다.
“데이터 중심 접근은 생산 영역에도 확장됐습니다. 테슬라의 기가팩토리는 디지털 제조 환경을 갖추고, MES까지 완전 디지털화된 상태로 운영됩니다. 이 시스템은 생산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작업 지시서를 디지털 형태로 제공하며, 생산 정보와 품질 데이터를 완벽히 통합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접근 방식이 단번에 대규모로 이뤄졌다면, 중국의 니오(NIO)는 테슬라의 성공 모델을 벤치마킹하면서도 점진적이고 단계적인 접근 전략이다. 설계 환경부터 시작해 점차 검증 환경과 생태계 구축으로 나아갔고, 이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협력업체와 협업 체계를 강화해 나갔다.
“저희 다쏘시스템이 솔루션을 이야기할 때 항상 ‘3DEXPERIENCE’를 강조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고객으로부터 얻은 이런 수많은 경험과 실제 사례를 솔루션에 녹여내고, 이를 패키지로 구성해 다시 고객에게 제공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다양한 개선사항이 솔루션에 반영돼 고객에게 다시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런 개념이 반영된 SDV 전문 솔루션이 ‘Smart, Safe & Connected’입니다. 테슬라와 니오 등의 여러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구축된 SDV 프로세스를 이 솔루션에 통합했습니다.”
김기태 파트너는 SDV 솔루션의 주요 특징으로 ‘사양 관리’를 꼽았다. 과거 방식은 제품이 공장을 떠나는 순간 완료되는 식이지만 SDV 환경에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독립된 구조로, 제품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이뤄진다. 따라서 다쏘시스템은 기존 사양 관리 방식을 넘어 ‘피처(Feature)’, ‘베이스라인(Baseline)’, ‘타임(Time)’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관리한다. 이 새로운 구조는 제품 출시 후에도 고객 경험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개선과 업데이트가 가능하도록 한다.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품질을 확보하는 전략도 강조했다. 전통적인 방식은 제품이 구체화된 후에야 품질 활동이 이뤄졌으나, 테슬라 등은 개념 설계 단계부터 FTA(고장 트리 분석) 및 FMEA(고장모드 및 영향분석)를 수행해 품질과 안전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했다. 이런 모든 활동은 데이터의 완벽한 통합과 추적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3DEXPERIENCE 플랫폼은 요구사항 정의부터 제품 출시까지 모든 엔지니어링 데이터를 일관되게 연결하고 관리한다. 이는 단순히 데이터 연결성을 확보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 변경 시 영향의 분석, 품질 및 원가 측면의 변화까지 신속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LM과 PLM의 유기적인 연계도 빼놓을 수 없다. 다쏘시스템은 단순 연계가 아니라 실제 비즈니스 목적에 맞는 전략적 수준의 연계를 구현한다. 즉, 모든 개발 과정의 세부 작업이 아니라 주요 품질 이슈와 기능 중심의 데이터만을 PLM 환경에서 관리해 개발 효율성과 품질 보증을 동시에 확보한다. JIRA나 GitLab 같은 툴과의 유연한 연결을 통해 원본 데이터의 무결성을 유지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ALM과 PLM을 연결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왜 연계를 하는가’입니다. 명확한 목적과 유효한 시나리오 없이 단순 연계를 시도할 경우, 그 연계는 오히려 데이터 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ALM과 PLM의 연계는 모든 개발 세부 작업까지 PLM이 간섭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적인 수준에서 피처 중심의 산출물과 품질 이슈만을 추적하고 관리함으로써 개발 효율성과 품질 보증을 동시에 확보하는 접근입니다. 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무엇보다 오픈니스(Openness) 가 핵심적인 전제 조건입니다.”
또, 다쏘는 기존 BOM이 기능 단위와 구조 단위로 분리돼 있어 혁신을 가로막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리 구조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기능 중심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 ‘가상 BOM’ 방식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존 단위의 유연한 구조 설계와 사회적 영향까지 고려한 리스트럭처링을 가능하게 한다.
모빌리티의 도전과 해법
“자동차 산업의 변화는 더 이상 단순히 전기차와 자율주행 도입에 그치지 않습니다. 전기-자율주행, SDV와 함께 제조환경 자체도 이처럼 급격히 진화하면서 기업은 지속가능한 생산 방식과 핵심 인재 확보, 그리고 AI와 같은 혁신 기술의 활용 방안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개발 환경도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할 뿐만 아니라, 기존 레거시 시스템과 데이터 기반 시스템 간 유기적인 연결도 필수적입니다.”
진병률 파트너는 자동차 산업이 당면한 환경을 말하면서, 구체적으로 ▶설계 최적화를 위해 혁신적 접근 도입 ▶요구사항의 효율적 검증 및 테스트 ▶가상 환경과 실제 환경의 균형 ▶급변하는 고객 요구를 신속히 만족시키는 시스템 구축 ▶이 모든 과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운영 시스템을 강조했다.
종합하자면, 이런 과제 해결을 위해 다쏘시스템은 4가지 기본 전략을 시행 중이다. 첫째는 MBSE(Model-Based Systems Engineering)를 활용한 아키텍처 기반 접근법이다. 이는 제품의 설계 초기부터 요구사항을 명확히 하고, 체계적인 모델 기반의 검증을 통해 전체 개발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정확도를 높이는 전략이다.
둘째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 개발 환경 구축이다. 다쏘는 이를 PLM 기반으로 통합된 컨피규레이션 관리 시스템을 통해 해결한다. 셋째는 개발 초기에 검증 및 테스트를 수행하는 시프트 레프트(Shift Left) 접근 방식으로, 설계 단계에서 시뮬레이션과 가상 테스트를 통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실제 시험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개방형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협업과 철저한 추적성 관리다. 개방형 개발 환경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와 변경 이력을 명확히 기록하고 추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투명한 업무 관리와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숨은 강연에서 마시모 프란도 총괄이 ‘맥도날드’ 이야기를 꺼낸 것은 소프트웨어 정의 모빌리티의 본질이 사용자의 일상 경험과 가치를 혁신하는 데 있고, 이를 위한 다쏘시스템의 모든 기술과 전략적 접근의 출발점과 종착점, 그리고 그 과정이 바로 여기에 있음을 말하기 위함이었다.
다쏘의 SDV 스페셜 세션은 SDV 개발을 위한 효율성과 기술적 완성을 넘어, 사람을 향한 진정한 모빌리티 혁신으로 향하는 긴 여정에 대한 것이다. 고객과 사용자 중심의 가치 설계와 유연하고 확장가능한 플랫폼 환경 구축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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