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 출시, 가상 ECU 이용한 검증 및 캘리브레이션
2013년 03월호 지면기사  / 글│Michel Dietrich, Michael Ebert, Guillaume Francois, Dr. Ulrich Lauff, ETAS

새롭게 출시된 ETAS의 가상 ECU 솔루션 ‘EVE’는 가상 ECU 내에 다양한 소스를 가진 AUTOSAR 응용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들과 베이직 소프트웨어(BSW) 모듈들의 통합을 원활하게 해준다. ETAS의 가상 ECU를 개발 환경으로 채택하면, PC 환경을 기반으로 ECU 소프트웨어의 조기 검증 및 캘리브레이션이 가능해진다. 그 결과,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ETAS는 AUTOSAR 및 Eclipse 기반의 확장 가능한 개방형 설계 툴인 ISOLAR-EVE와  PC 기반의 가상 ECU를 실행하기 위한 RTPC -EVE 런타임 환경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솔루션을 출시했다. ISOLAR-EVE는 가상 ECU의 설정, 이 장치에 대한 ECU 소프트웨어의 소스코드 통합, 그리고 가상 ECU 실행 전반에 대한 제어 및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가상 ECU는 가상의 장치들과 연결되며 PC 상의 물리적 인터페이스를 통해 실제 센서, 액추에이터 및 ECU 네트워크와 통신하게 된다. 물리적 컴포넌트에 연결할 경우, PC 상에서 실시간으로 ECU 시뮬레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또한 동작 시간 간격을 조절하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뮬레이션 실행 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할 수도 있다. 이 방법은 개발 프로세스 초기에 다양한 응용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들 간의 상호작용을 PC를 기반으로 테스트해야 할 경우에 가장 적합하다. RTPC-EVE 환경에서는 XCP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상 ECU가 기존의 툴 환경에 빠르게 통합될 수 있게 한다.

PC 기반의 소프트웨어 검증
ISOLAR-EVE의 지원으로, AUTOSAR 응용 소프트웨어를 위한 C 코드의 유연한 통합과 검증이 가능해진다. 이는 개별 애플리케이션의 소프트웨어 컴포넌트 및 전체 응용 소프트웨어에 적용된다. 마찬가지로, 베이직 소프트웨어 스택 혹은 모듈과 응용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들 간의 상호작용 역시 손쉽게 테스트할 수 있다. 왼쪽 그림은 추가적으로 가능한 검증 조합들에 대해 나타낸 것이다. ISOLAR-EVE의 첫 출시 버전은 이미 AUTOSAR 출시 버전 R4.0을 준수하는 ETAS RTA-OS 실시간 운영체제, ETAS RTA-RTE 런타임 환경, PC 기반의 ECU 실행을 위한 MCAL 구현 등의 소프트웨어 모듈을 포함하고 있다. 가상 ECU의 사용은 초기 프로토타입 기능의 구현과 마지막 소프트웨어 구현 사이의 개발 반복 횟수를 현저하게 줄여준다.
ECU의 플래시 메모리를 재프로그래밍하는 데 필요한 수고와 비교할 때, 관련 ECU 소프트웨어를 PC 가상 환경에서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버그는 실제 ECU 환경에서보다 가상 환경에서 더욱 쉽게 파악되고 재현될 수 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통상적인 PC의 하드디스크는 대용량 데이터 저장 능력을 갖추고 있다. 가상 ECU는 통합된 전체 ECU 소프트웨어를 효율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도구이다. 또한 검증 과정에는, 예컨대 HiL(Hardware-in-the-Loop) 시스템과 같은 다른 환경에서의 테스트 사례 및 테스트 자동화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PC 기반 ECU SW 캘리브레이션
가상 ECU는 XCP 인터페이스를 통해 통상적인 방법으로 INCA 측정 및 캘리브레이션 툴에 연결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정확한 ETAS ASCMO 모델을 레퍼런스로 사용하는 폐쇄형 루프 시뮬레이션을 통해 ECU 캘리브레이션을 제공해 줄 수 있다. 위와 같은 가상 ECU를 통해 얻어진 저장된 측정 값 및 캘리브레이션 데이터는 INCA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어 나머지 프로세스 과정에서 차후 사용될 수 있다. 역으로 도로 테스트 중 입수된 데이터와 같은 기존의 측정 데이터는 가상 환경에서의 캘리브레이션을 위한 레퍼런스로 쉽게 사용될 수 있다.

자동차 테스팅 박람회 참가

이타스코리아가 자동차 테스팅 박람회 2013에 참가한다. 슈투트가르트와 디트로이트, 상하이를 비롯해 최근 첸나이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는 자동차 테스팅 엑스포는 3월 18일부터 사흘간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 박람회에는 세계 120여개 자동차 테스트, 평가 및 품질 엔지니어링 장비 제조업체와 서비스 제공자가 한 자리에 모여 생산 프로세스에서 사용되고 있는 최첨단 테스트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타스는 전시회를 통해 이타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기존 사용자에게 최신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임베디드 시스템 관련 업체와의 신규 비즈니스 확대를 기대한다.
이타스는 AUTOSAR 표준 소프트웨어 개발 툴 중 하나인 ISOLAR-EVE를 공개한다. 이타스코리아의 부스는 2024번에 위치하고 있으며 무료입장은 사전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www.testing-expokorea.com/visitor_pass.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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