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야할 AUTOMOTIVE WORLD 2016
자율주행·보안·경량화·IT 뉴커머에 포커스…
2015년 11월호 지면기사  / 글| 한 상 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Reed Exhibitions Japan Soda Masaki          AUTOMOTIVE WORLD 소다 마사키 사무국장

Q. ‘AUTOMOTIVE WORLD’에 대해 소개 달라.
A. ‘AUTOMOTIVE WORLD’는 ‘제8회 CAR-ELE JAPAN’, ‘제7회 EV JAPAN’, ‘제6회 Weight Reduction Expo’, ‘제4회 Connected Car JAPAN’, ‘제2회 Processing Technology Expo’의 5개 전시회로 구성된 아시아 최대 자동차 기술 전시회로 ’카일렉트로닉스’, ‘EV 기술’, ‘자동차의 스마트화 기술’ 등, 중요 테마를 다루고 있습니다.
 
전시회 규모가 매년 확대되고 있는데, 2016년도는 전년도 대비 170사가 증가한 810사가 참가합니다. 전시회는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 및 부품 제조사의 엔지니어가 참관하는 자동차 기술자에게 있어 ‘신기술 발굴의 장’, ‘기술 과제 해결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과 사이버 보안
 
Q. 2016년도 ‘AUTOMOTIVE WORLD’의 트렌드는.
A. 2016년도 본 전시회의 큰 트렌드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와 시큐리티, 차량 경량화, 그리고 IT기업의 시장 진출입니다. 2014년부터 ADAS/자율주행은 중요한 기술 트렌드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ADAS/자율주행을 테마로 한 특별 전시 존이 설치됩니다. 또 동시 개최되는 컨퍼런스에서도 ‘토요타, 닛산, 혼다의 자율주행 전략’, ‘ADAS진화의 키: 센서 최신기술’, ‘AI(인공지능)는 자율주행을 혁신시킬 수 있는가’ 등을 주제로 주요 인사가 강연을 합니다.  
 
자율주행과 더불어, 최근 커넥티드 카 관련 솔루션을 전시하는 참가 기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Connected Car JAPAN’은 부스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돼 불가피하게 참가하지 못한 기업이 다수입니다. 컨퍼런스에서는 ‘토요타의 커넥티드 카 개발’, ‘혼다의 실리콘 밸리 거점에서의 최신 개발정보’ 등 커넥티드 카를 테마로 한 강연이 다수 발표됩니다. 또한, 자동차의 커넥티드화와 더불어, 자동차의 사이버 시큐리티가 주목받고 있어, 이스라엘에서 자동차 사이버 시큐리티를 전문으로 하는 IT 벤처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컨퍼런스에서도 이스라엘의 IT벤처기업 중 하나인 ’Argus Cyber Security’의 CEO가 최신 사이버 시큐리티에 관해 강연할 것입니다.
 
Q. IT기업의 참가는.
A. 최근 구글, 애플 등 IT 대기업에서도 자동차 분야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자동차 업계를 타깃으로 신진 IT 벤처기업이 전 세계에서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특별강연에서 ‘신진기예 IT 벤처기업이 만드는 새로운 파도’를 테마로 ‘어떤 IT 벤처기업이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지, 그 기업의 주요 인사는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실행할 것인지’에 대한 강연이 있을 것입니다. 전 세계의 IT 벤처기업이 자동차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본 특별강연은 이미 사전 신청을 통해 1,000여 명이 신청 완료를 했습니다.
 

 
 
F-150부터 차세대 다임러까지

Q. 전시회에서 경량화 부문의 비중이 커가고 있는데.
A. 자동차 기술자에 있어 가장 큰 과제 중 하나가 ‘자동차 경량화’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경량화의 최첨단 정보 발신지로서 ‘경량화 혁신 포럼’을 새롭게 개설했습니다. ‘토요타의 차체 설계부장’, ‘포드의 알루미늄 카 F-150 경량화 책임자’, ‘다임러의 차세대 차체 개발자’,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가 이에 대해 강연을 합니다. 또한, ‘이종재료 접합기술’, ‘최첨단 재료’ 등에 관해 소재 제조사, 대학, 연수기관의 주요 책임자가 매일 강연할 예정입니다. 
  
Q. 어떻게 매년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가.
A. 전시회에는 매년 많은 자동차 기술자가 참관해 신기술을 발굴하고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많은 참가사가 자동차 기술자에게 신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새로운 거래가 시작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참가사에게 있어서 본 전시회는 자동차 기술자에게 신기술을 제안하는 절호의 장으로 자리매김했고, 그것이 참가의 최대 메리트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AUTOMOTIVE WORLD’에 참가하면 자동차 업계에서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다는 평가가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소문을 듣고 참가를 결정했다’라는 기업도 매년 늘어가고 있습니다. 
 
Q. 끝으로 한 말씀.
A. 사무국에서는 좋은 기술을 보유하는 참가기업과 기술자의 매칭의 장을 창출하는 것으로 자동차 업계의 활성화와 개발 혁신에 공헌하고자 합니다. 이번 AUTOMOTIVE WORLD 2016은 그 규모가 더욱 확대돼 전 세계 참가사가 최신기술을 전시하고, 업계의 주요 인사가 매일 핫토픽을 강연하는 매력적인 거대 이벤트로 개최될 예정입니다. 2016년 1월, 그 현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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