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사용성 안전성 높인 능동 햅틱 HMI
운전자 터치에 촉감으로 안내하는 인포테인먼트 콘셉트
2016년 09월호 지면기사  / 글│한 상 민 기자 _ han@autoelectronics.co.kr



 
‘햅틱 인터랙션 서피스’ HMI 프로젝트로 만질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창조해 사용성과 안전성을 높인 콘티넨탈이 최근 독일 디자인위원회의 ‘2016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을 수상했다.
 
7월, 콘티넨탈의 ‘햅틱 인터랙션 서피스(Haptic Interaction Surfaces)’ 프로젝트가 ‘2016 오토모티브 브랜드 콘테스트(Automotive Brand Contest)’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상을 수상했다. 콘티넨탈의 수상과 관련 독일디자인위원회(German Design Council)는 휴먼머신 인터페이스(HMI) 향상을 위한 글로벌 기술 기업의 개발 성과를 인정했다.
 
햅틱 피드백 모니터와 터치패드
 
콘티넨탈의 콘셉트는 12.3인치 풀HD TFT 모니터, 햅틱 경험을 통합해 디스플레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터치패드로 구성된다. 운전자의 터치에 반응하는 디스플레이는 손가락의 움직임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자극인 능동형 햅틱 피드백을 제공한다. 즉 운전자가 터치패드의 중심 입력 시스템을 거의 보지 않고도 작동시킬 수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자동차 환경에서 운전부주의가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모든 도로 사용자에 대한 안전성 향상을 이끈다. 시상식은 파리모터쇼에서 있을 예정이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 선정에 대해 심사위원인 안드레아 립(Andrea Lipp) 교수는 “콘티넨탈은 ‘The Future in Motion’이란 브랜드 슬로건의 약속을 지켜가고 있다. 사람과 기계 간 인터페이스는 제품의 능동성, 지능적 통합이란 새로운 수요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햅틱 인터랙션 서피스로 운전자들은 매일의 삶에서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얻는 것을 그들의 차에서도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는 중앙 입력시스템을 사용하는 동안 햅틱 피드백 통합 디스플레이 및 터치패드의 동시 사용으로 운전 안전성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센터 콘솔 위의 터치패드는 정밀한 비율로 스크린을 반영한다. 콘티넨탈의 인스트루멘테이션 및 운전자 HMI 비즈니스 유닛의 하인즈 아벨(Heinz Abel) 총괄수석은 “우리의 햅틱 인터랙션 서피스 콘셉트에서 디스플레이의 그래픽적 요소는 터치패드와 연관돼 해당 디스플레이에서 완벽하게 위치하고 매우 정밀하게 제어될 수 있으며 운전자는 시스템을 잘 느낄 수 있다”면서 “촉감경험은 능동 햅틱 피드백을 제공하는 알루미늄처럼 보이는 트림 스트립에 의해 강화되는데, 우리는 의도적으로 트림 스트립에 즐겨찾기 메뉴와 사라지는 효과를 주는 미니멀한 디자인 접근법을 취했다”고 말했다.
 



아름답게, 안전하게
 
시스템은 터치 센서티브한 표면에서 이미 학습된 동작들로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고, 운전자는 그렇게 하는 동안 능동형 햅틱 피드백의 지원을 받는다. 예를 들어 정교하게 조정된 포스(force) 인식(센싱)은 우연한 터치를 의도적인 동작 커멘드와 구별할 수 있게 한다.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서치 햅틱은 추가적 요소로 운전자가 터치패드나 즐겨찾기 바 위에서 손가락으로 조작하고자 할 때 햅틱 피드백이 스크린 요소나 동작 엘리먼트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이 일종의 촉감 어시스트는, 예를 들어 내비게이션 메뉴 또는 긴 리스트를 스크롤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시스템은 또 ‘확인 햅틱’ 기능으로 운전자가 하고자 하는 바가 제대로 선택됐음을 피드백해준다. 터치패드에서 스크린의 미러링과 능동형 햅틱 피드백의 조합은 운전자가 항상 스크린에서 각각의 엘리먼트를 조작하고 터치 피드백을 받는다는 느낌을 준다. 이에 따라 능동형 햅틱 피드백은 운전부주의를 획기적으로 줄인다.
사용자 친화 디자인은 광학 본딩과 눈부심 방지 코팅을 통한 반사광 최소화 기술이 적용된 센터 스크린의 글래스 서피스, 알루미늄처럼 보이면서 베니싱 효과를 내재한 컨트롤 패널의 기능적인 표면 디자인을 통해 강화된다. 또 이에 따른 절제된 디자인은 모든 차량 환경에 완벽하게 통합된다.
이 기술은 서로 다른 디바이스 크기의 다양한 차종에 적용할 수 있는 뛰어난 확장성을 갖는다. 또 햅틱 피드백의 강도와 성격은 특정 주행, 동작 상황에 맞춰 자유롭게 조정될 수 있어 OEM 브랜드가 그들만의 차별성을 부여할 수 있게 한다.
 
 
햅틱 인터랙션 서피스의 주요 특징
- 글래스 서피스 및 옵티컬 본딩의 12.3인치 풀HD TFT 디스플레이
- 베니싱 효과, 능동 햅틱 피드백 기능을 지닌 알루미늄처럼 보이는 제어 패널
- 만질 수 있는 디스플레이 콘텐츠를 가능케 하는 능동 햅틱 피드백 기능을 포함하는 터치패드(112×70 mm)
- 의도적이지 않은 터치를 구분할 수 있게 하는 포스 센싱
- 스크린 엘리먼트 찾기를 지원하는 서치 햅틱
- 확인 햅틱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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