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모빌리티분야의 전기연결용 부품을 위한 새로운 첨단소재Technyl®
2018년 12월 프랑스 리옹 – 벨기에의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 솔베이(Solvay)의 폴리아마이드 기반 고성능 소재사업부 솔베이 고성능 폴리아마이드(Solvay Performance Polyamides)는 자동차 산업 분야에서 높아지고 있는 승객 보호 및 시스템 안전성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제품 테크닐(Technyl®) 폴리머 솔루션을 출시했다. 전기장비에 적합한 저부식성의 이 새로운 소재 제품군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6가지의 Technyl® 및 Technyl Star® 그레이드로 이루어진 신제품군은 전기차 전용 원재료 및 클린컴파운딩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되어, 신뢰할 수 있는 순도를 제공한다. 이 제품군 가운데 2가지는 고온에서 사용되면서 글리콜 내성이 요구되는 분야를 위해 바이오 기반의 친환경 Technyl® eXten기술을 채택하고 있다. 이 신제품군은 2019년 초부터 상용 공급이 개시될 예정이다.
제임스 미첼(James Mitchell) 솔베이 고성능 폴리아마이드 자동차시장 디렉터는 “폴리아마이드에 함유된 할로겐과 인 성분은 금속 전위차에 의한 부식(galvanic corrosion)의 주요 원인으로 밝혀졌으며, 이는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 오류 및 합선의 잠재적 원인이 된다”며 “안전은 결코 선택사항이 아니다. 우리는 용출된 이온에 의한 부식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이온 용출이 적어 높은 순도를 유지하는 다양한 소재를 개발해냈다. 이는 자동차 제조업체 및 부품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솔루션이 요구되는 자동차 부품으로는 전기냉각시스템, 센서 및 커넥터 및 고전력 EV 충전기 등을 들 수 있다. 자동차 연료전지 스택 부품용 우수 소재로 떠오르고 있는 솔베이의 Technyl® One은 실제 사용 시 성능과 가공성 측면 모두에서 폴리프탈아미드(PPA) 화합물에 비해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 이 소재는 탁월한 내열성에 의한 제로에 가까운 이온 용출, 그리고 수소 누출을 막아주는 탁월한 치수안정성, 전기절연성, 뛰어난 표면품질 및 뛰어난 융착성 등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연료전지 기술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업계 최초이자 유일의 PA66 기반 소재로서, 수소자동차용 매니폴드, 히터플레이트, 가습장치, 워터트랩 등 중요한 안전관련 부품에 적합하다”고 미첼 디렉터는 설명했다.
솔베이 고성능 폴리아미드는 이같은 첨단 소재 솔루션 외에도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필요한 일체의 기술적 서비스 또한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는 MMI Technyl® Design1을 이용한 예측 시뮬레이션, Sinterline® PA6 분말을 사용하여 온전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의 3D 프린팅 제작, 그리고 완벽한 시설을 갖춘 APT® Technyl® 소재 유효성 검사 센터2가 있다. □
® Technyl, Technyl Star, Sinterline및 APT는 Solvay의 등록상표다.
1 MMI Technyl® Design은 MSC Software 의 자회사인 e-Xstream의 Digimart로 가동되는 서비스다.
2 프랑스 리옹, 중국 상하이에 자리하고 있다.
Technyl®은 제조사에게 전기장비에 적합한 모든 소재를 고루 갖춘 제품군을 제공하여 여러 가지 종류 부품에 요구되는 다양한 순도를 맞출 수 있도록 해준다.
<저작권자 © AEM.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