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모스와 아우디, LED 리어라이트 컨트롤 솔루션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
첨단 네트워킹 인터페이스 이용 LED 램프 직접 제어하는 IC 제품 E522.95
엘모스(Elmos Semi conductor AG: 한국 지사장 홍기범)와 아우디(Audi AG)는 새롭게 개발한 LED 드라이버 IC인 E522.95의 프로토타입 제작을 예고하며, LED 리어라이트 컨트롤 솔루션을 위한 양사 간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 가기로 하였다.
차량의 외부 라이팅 제품향으로 개발된 E522.95는 멀티채널 LED 컨트롤러로 첨단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기능을 사용해 LED 램프를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다. 2 Mbps의 CAN FD 프로토콜과 CAN FD 물리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기 때문에, E522.95는 차량 내부의 네트워크를 통해 BCM(Body Control Unit)에 직접적으로 연결될 수 있고, 따라서 라이팅 장치마다 부분적으로 탑재되던 컨트롤 유닛들을 더 이상 배치하지 않아도 된다.
이와 관련, 아우디의 자동차IT-전기전자 부문의 부사장인 Klaus Bu¨ttner 박사는 “라이팅 장치마다 부분적으로 탑재되어야 했던 여러 개의 컨트롤 유닛을 없애고 BCM에서 LED 램프들을 직접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게 된 것은 자동차 라이팅의 스타일링, 커스터마이징, 다이내믹 애니메이션 기능, 자율주행 등에 반드시 필요한 제어 체계의 중앙집중화 및 도메인 주도의 아키텍처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시스템 구현 비용을 현저하게 낮추고 무엇보다 차량 애플리케이션의 유연성을 최대로 끌어올리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ISO 26262 기능안전성 표준에 충실히 부합해 개발된 E522.95는 자동차 표준에서 요구하는 자가 진단 기능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LED 드라이버의 시스템 구동 시 높은 신뢰성을 보장해 주고 시스템 레벨에서 ASIL B 등급을 충족하게 해준다.
E522.95는 16개의 채널 각각에서 출력 전류를 최대 100 mA까지 지원하고, 온도 조건이 좋지 않은 경우에도 LED의 강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엘모스의 특허 기술인 Power management methodology 역시 지원한다. E522.95는 다이 패드가 노출된 형태의 QFN40 패키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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