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writers Laboratories Publishes Autonomous Vehicle Standard
UL 4600 자율주행 안전 평가 표준 공식 발표
2020-04-02 온라인기사  / 편집부




4월 1일,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UL 4600 자율주행차와 기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자율주행 제품 안전성 평가 표준(Standard for Safety for the Evaluation of Autonomous Products)’을 공식 발표했다.
 
표준의 범위에는 운전자의 감독 없이 자율 제품을 평가하기 위한 안전 원칙과 프로세스가 포함된다. 즉, 차량이 완전히 자율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위험 분석 및 설계 프로세스, 테스트, 툴 검증, 자율성 검증, 데이터 무결성 및 비운전자에 대한 인간-기계 상호작용의 안전 관련 측면을 포함한 주제와 함께 안전 논증이 요구된다.
 
UL 4600은 기술 중립적이다. 즉, 자율 시스템을 만드는데 특정 기술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며 설계 프로세스 유연성을 허용한다.
UL 4600은 안전에 대한 성능 또는 합격/실패 기준을 정의하지 않으며, 도로 테스트 또는 허용 가능한 위험 수준을 다루지 않는다. 또한 이 표준은 윤리적 제품 출시 결정에 대한 요구사항이나 제품 행동의 윤리적 측면을 명시하지 않는다.

이 표준은 shopULstandards.com에서 디지털 또는 인쇄 형식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UL의 Digital View 기능을 사용해 온라인에서 무료로 볼 수도 있다. Digital View를 사용하려면 가입이 필요하다.
 
UL은 이 표준 개발을 위해 엣지 케이스 리서치(Edge Case Research)의 필립 쿠프만(Philip Koopman) 박사와 협력했다. 쿠프만은 자율주행차 안전 관련 전문가로 20년 이상의 연구 및 공동작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쿠프만 박사는 “UL 4600은 안전 사례가 알려주는 일련의 요구사항과 안전 교훈이다. 이 안전 사례 접근방식은 융통성 있게 기술의 사용을 지나치게 제한하지 않으면서 안전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UL 4600은 관련성을 유지하고 채택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평가될 것이다. 추가 및 변경 제안은 언제든지 CSDS.UL.com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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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utoelectronics.co.kr/article/articleView.asp?idx=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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