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auto: Creating a Time Machine for SDV
digital.auto, SDV 위한 오픈소스 타임머신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보쉬 커넥티드 월드 2022의 digital.auto 세션에서 ETAS의 토마스 이라완(Thomas Irawan) CEO(좌측부터)가 좌장이 돼 이클립스 재단의 마이클 플라게(Michael Plagge) 에코시스템 개발 이사, 마이크로소프트의 하이코 휴텔(Heiko Huettel) 테크 리드, 구글의 세르하트 에세르 에르뎀(Serhat Eser Erdem) 엔지니어링 매니저, BMW의 슈테판 듀라흐(Stephan Durach) 선임부사장, 레드햇의 하랄트 루크리겔(Harald Ruckriegel) 최고 자동차기술 리드와 함께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를 위한 디지털 우선 접근법에 대한 토론을 했다.  


11월, ‘보쉬 커넥티드 월드 2022’에서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에 대한 새로운 주춧돌이 될 수 있는 글로벌 이니셔티브 ‘digital.auto’가 공식 출범했다. 업계 최고의 SDV 컨소시엄, 오픈소스 얼라이언스, 기술 공급업체들이 협력해 SDV란 ‘긴급’ 사안에 대해 ‘사용사례’ 중심의 탐색적이고 가치 흐름 지향적인 접근법을 제공함으로써 OEM의 당면 이슈에 대한 가교 구축을 목표로 했다. 주목할 점은, digital.auto가 지지부진한 고전적인 컨소시엄의 단점 극복에 중점을 두면서 불과 7개월 만에 27멤버 링크, 300명 이상 참가 해커톤의 수행, 오픈 코드 기반 12개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인증은 물론 차량용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에 대한 인증까지 논의 중이란 점이다. 

글 | 한상민 기자_han@autoelectronics.co.kr 










“자동차 산업의 오픈소스 이니셔티브와 관련해 우리는 약간의 구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동차 산업은 이미 Linux나 Android 오픈소스 프로젝트처럼 많은 오픈소스를 사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고객 중심적이고 경험을 우선하는 접근방식은 부족합니다. 우리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의 구현에서 이런 격차를 고객, 파트너와 함께 빠르게 해결하고 배우고자 합니다. 그래서 digital.auto가 한 일은, 말하자면 ‘혁신적인 타임머신’을 구축한 것입니다.”  
ETAS의 토마스 이라완 CEO(Thomas Irawan)가 SDV에 대한 digital.auto 이니셔티브의 의의에 대해 이렇게 답했다. 

카 메이커는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기반 차량 기능과 서비스(Feature on Demand)에서 커다란 잠재력을 보고 있고 이에 대한 최초의 접근을 시도했으며 본격적인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디지털 우선 접근방식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어떻게 SDV 구현에 가장 적합한 사용사례를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정할지, 기능안전성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란 비전을 실현할지,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이는 디지털과 물리적 가치의 흐름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 ▶이런 가치 창출에 초점을 둔 SDV 지원 기술 개발을 어떻게 신속히 전개할 수 있을지가 고민이다. 

그리고 이에 대한 업계, 보쉬를 중심으로 뭉친 자동차, IT 기업들의 해법 ‘타임머신’이 바로 ‘digital.auto’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digital.auto는 업계 최고의 SDV 컨소시엄과 얼라이언스, 기술 공급업체들이 협력해 ‘사용사례 중심’의 탐색적이고 가치 흐름 지향적인 접근으로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OEM의 당면 이슈에 대한 가교를 구축하고 있다. 온보드 및 오프보드 개발이 밀접하게 조정되면서 가장 관련성 높은 사용사례를 식별하고 우선순위를 지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오프보드 앱(모바일, 클라우드) 및 온보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매핑할 뿐만 아니라, 차량 디지털트윈을 통합해 진정한 소프트웨어 API를 통한 모든 관련 차량 기능 액세스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개방과 속도

우선 digital.auto는 요구되는 개방성과 속도를 위해 가능한 관련 기존 컨소시엄들의 구조와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가벼운 협업 이니셔티브를 지향했다. 예를 들어 오픈소스 개발에 대한 이클립스 파운데이션(Eclipse Foundation), API 표준화 리더인 COVESA(Connected Vehicle Systems Alliance, 전 GENIVI)가 중심축이다.  

“Eclipse SdV나 digital.auto 이니셔티브는 산업의 공통적 참여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30~40개의 서로 다른 모놀리식 미들웨어 스택에서 이익을 얻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전체 자동차 영역에 중요한 하나의 표준을 수평적으로 생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모두가 각자의 스택을 구축하는 경우 관련 노력, 시간, 비용이 엄청나게 드는 반면 미들웨어 SW는 차별성이 없습니다. digital.auto 이니셔티브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노력을 공유하고 미래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SW를 더욱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하나의 표준을 만들어 서로 경쟁할 수 있는 이점을 누리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간단한 데모도 회사 간 PoC가 1년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았다. 대부분 시간이 올바른 하드웨어를 찾고 기본 소프트웨어 스택을 배치하고 기본 사항을 작동시키는 데 사용됐다. 그런 후 고객을 위한 코드를 실제 구현하는 데에는 짧은 시간을 할애했을 뿐이다. 하지만 업계는 COVESA와 Eclipse SdV를 핵심 구현 수단으로 digital.auto를 구축해 이런 기간을 단 며칠, 몇 주로 단축해 빠른 프로토타이핑 및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몇 년이 아닌 며칠 안에 학습하고 초기에 고객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업계에서 유례가 없는 짧은 ‘차량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혁신 주기를 갖게 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는 사람들이 모여 최초 2~3년간 논의하는 경향이 있는 고전적인 컨소시엄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명시적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니셔티브는 결성된 지 불과 7개월 만에 27명의 회원 링크(연말까지 3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 300명 이상의 참가자 해커톤을 수행했으며 오픈 코드 기반의 12개 프로젝트를 이미 보유하게 됐습니다. 이는 오픈소스 활동에 대한 진정한 가속기로서 증명된 것입니다.” 이라완 CEO가 말했다.

digital.auto는 ▶playground.digital.auto ▶simulation.digital.auto ▶vsm.digital.auto의 3개 워크 스트림을 갖는다. 

playground.digital.auto는 커넥티드 카를 위한 COVESA API를 활용해 브라우저 내에서 신속한 프로토타이핑 환경을 제공한다. simulation.digital.auto는 다시 COVESA 표준을 활용해 커넥티드 카의 실제 시뮬레이션을 한다. digital.auto 유즈케이스 프로젝트의 차량 API에 대한 모든 학습은 표준화 프로세스에 고려하기 위해 COVESA에 피드백된다. 마지막으로 vsm.digital.auto는 자동차 프로젝트 관리자 및 솔루션 설계자를 위한 모범사례를 제공한다. 

“digital.auto를 통해 우리는 아이디어에서 ‘차량 앱’ 프로토타입(웹 브라우저에서 실행)으로의 여정을 다뤄 시뮬레이션을 경험한 다음, 초기 고객 피드백을 다룹니다. 멋진 점은 브라우저에서 실행되는 것과 동일한 코드가 Eclipse SdV 스택 및 COVESA VSS에 의해 구동되는 실제 차량에서 실행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 우리는 COVESA 및 Eclipse SdV와 같은 훨씬 더 깊은 기술 표준화 및 오픈소스 이니셔티브 기반 위에서 digital.auto를 통해 사용사례, 탐색 및 가치 흐름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이라완 CEO가 말했다. 







SdV 101 Course: 인증 프로그램 개발

digital.auto는 현재 중립적인 비영리기관인 FSTI(Ferdinand-Steinbeis-Institut)에 의해 운영되면서 ▶SdV 101 과정 ▶SdV 사용사례 ▶SdV 탐색, ▶가치 흐름 ▶SdV 상호운용성과 같은 성과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digital.auto 커뮤니티에 의해 개발됐고 오픈 액세스 형식으로 제공되는 ‘SdV 101 과정(learn.digital.auto)’은 사용사례 기반, 탐색적, 디지털 우선, SDV 및 차량 API에 관한 모범사례 및 시장 교육에 대한 digital.auto의 주요 활동 중 하나로서 디지털 자동차 관리자, 자동차 제품 및 프로젝트 관리자, 종단 간 솔루션 설계자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 과정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API 및 AI와 같은 기술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CID) 및 디지털 밸류 스트림 관리(DVSM)를 비롯한 OEM용 디지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기반이 된다. 

[여기에는 BMW, 메르세데스, 텐센트 등 OEM 및 MSP를 비롯해 보쉬, 다쏘 시스템스, 린IX(LeanIX), SBD 오토모티브, 커니(Kearney) 등 자동차 기술 전문가들과의 인터뷰가 포함됐다.] 

digital.auto는 올해(2023년) 안에 SdV 101 과정을 구축하고 SDV 관련 방법 및 기술들에 대한 추가 과정을 포함한 전체 ‘SdV 인증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증 프로그램은, ‘축하합니다. SdV 101 수업에 성공적으로 참여했습니다’와 같은 학생을 위한 인증서와 소프트웨어가 자동차 안전 표준을 충족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차량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인증서 모두에 대해 논의되고 있습니다. 학생 과정의 경우, 우리는 현재 학생들에게 자격증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SDV에 대한 최신 기술을 배울 수 있고 미래의 고용주에게 보여줄 수 있는 자격증을 보유함으로써 취업 시장에서 더 나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면 ISO 26262와 같은 프로세스에 대한 경우, (ETAS는) OEM 업체가 훨씬 적은 노력으로 신차 애플리케이션의 모든 기능안전성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상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playground.digital.auto: 플랫폼 개발       

사용사례 중심의 탐색적 접근방식 지원을 위해 digital.auto는 현재 인터랙티브한 ‘playground’ 환경과 일련의 경험 시뮬레이션이라는 두 가지 주요 결과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초기 단계의 탐색 및 사용자 경험 테스트는 많은 디지털 비즈니스의 핵심 성공요인이다. 이는 새로운 디지털 자동차의 기능 및 이동성 서비스의 개발과 다르지 않다. 결과적으로, digitial.auto 커뮤니티는 신속한 프로토타이핑과 사용자 경험 검증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을 개발 중으로, 여기서 제품 관리자와 개발자는 웹 기반 환경에서 협업해 SDV 프로토타입과 매우 시각적인 차량 모형을 구축할 수 있다. 또, 결과 프로토타입은 다른 내부 이해관계자(동료 또는 고위 경영진)는 물론 외부의 최종 사용자(잠재적 자동차 오너 또는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자)가 조기에 참여해 피드백을 하고 요구사항을 검증할 수 있다.
모든 프로토타입은 공개적으로 액세스할 수 있다. 플랫폼은 SDV 지원 사용사례의 풍부한 라이브러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playground의 개발은 AIoT Lab Heilbronn이 주도하고 있다. 

“우리는 Eclipse Velocitas 프로젝트를 통해 SDV에 대해 올바른 종류의 툴 체인을 제공합니다. digital.auto playground는 Velocitas 툴 체인에 완벽하게 통합돼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우리는 개발자들이 그들의 고객, 즉 자동차 사용자들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전적으로 집중하고 개발 과정과 툴들을 가능한 사용하기 쉽게 만들려고 합니다.” 이라완 CEO가 말했다. 





digital.auto 오프닝 세션에 폭스바겐 CARIAD의 디르크 힐겐베르그(Dirk Hilgenberg) CEO,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AI 부문의 스캇 거스리(Scott Guthrie) 총괄부사장, 보쉬모빌리티 솔루션 부문 마커스 하인(Markus Heyn) 회장이 애자일 및 고객 기반 개발을 위한 접근법에 대해 논의했다. 



experience.digital.auto: 모빌리티 시뮬레이션   

보쉬의 탄야 뤼케르트(Tanja Ruckert) 최고 디지털 책임자(CDO)는 “미래에 차량을 차별화하는 것은 마력, 가속, 효율성뿐 아니라 디지털 기능과 이를 통해 구현되는 새로운 고객 경험이 될 것입니다. digital.auto는 OEM이 ‘디지털 우선’ 사고방식으로 이런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라고 말했다. 

보편적으로, 최초의 순수 소프트웨어 기반 프로토타이핑 이후 OEM은 계획된 신차 경험과 디지털 서비스의 사용자 수용 가능성을 추가 조사한다. 이는 디지털 기능이 물리적 차량 기능과 긴밀하게 통합된 경우에 특히 그렇다. 하지만 물리적 기능 설계를 늦게 변경할 경우 리엔지니어링, 혹은 최악의 경우 공급망 및 제조 설정의 재설계를 포함해야 하는 등 잠재 비용이 크게 들 수 있다. 

digital.auto는 차량 관련 사용자 경험에 대한 심층적인 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실제 차량 설계 및 시뮬레이션 전문회사와 협력해 차량 경험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이 시뮬레이션은 일반적으로 실제 차량 기능과 상호작용하는 차량의 특정 디지털 기능을 나타내도록 설계된다.
예를 들어 digital.auto playground 내 SDV 지원 디지털 서비스는 표준화된 차량 API를 통해 시뮬레이션된 물리적 기능과 상호작용한다. 이를 통해 SDV 서비스가 나중에 실제 차량의 중앙 컴퓨터에 배포되고 물리적 차량 기능이 실제 센서 또는 액추에이터에 연결된 ECU로 실현되기 전에 매우 가벼운 초기 단계 테스트 설정이 가능하다. 가벼운 웹 및 시뮬레이션 기반 테스트는 실제 차량의 하드웨어로 테스트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고 저렴하기 때문에, 이런 접근방식은 개발 비용을 크게 줄이고 사용자 경험을 개선한다. 결국 개선된 제품 및 디지털 제품, 서비스의 판매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쏘시스템 3DS 글로벌 브랜드의 필립 로퍼(Philippe Laufer) 부사장은 “제품과 최종 사용자 간 지속적인 연결 시대에 물리적 시스템 개발자와 가상 경험 간의 성공적인 협업은 소비자를 위한 새롭고 지속가능한 가치 제안을 열어줍니다. 3DEXPERIENCE 플랫폼 덕분에 제조업체와 파트너는 복잡한 ‘Virtual Twins(시스템 아키텍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과 환경 간의 상호 작용을 모델링하고 시뮬레이션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운영을 보장하면서 최종 사용자의 성능을 향상시킵니다. 다쏘시스템은 COVESA 에코시스템에 대한 약속의 일환으로 digital.auto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Value Stream Management: 디지털과 실제의 조화

OEM은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이는 디지털과 물리의 두 가지 고유한 가치 흐름을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디지털 밸류 스트림은 민첩하고 탐색적인 방법을 사용해 관리해야 하고, 물리적 가치의 흐름은 ‘처음부터 제대로’란 기능의 엄격함을 요구한다. 

이 두 가지 가치 흐름을 깔끔하게 분리하면서도 긴밀하게 조정하는 것이 많은 OEM의 핵심 과제로 이런 접근방식을 지원하는 툴박스의 필수도구가 VSM(Value Stream Management)이다. digital.auto는 새로운 VSM의 자동차 모범사례를 문서화하고 있고, 이 모범사례 데모는 커뮤니티에서 개발된다. (http://vsm.digital.auto에서 액세스할 수 있다.)

“LeanIX에서는 IT 팀과 그들이 사용하는 기술이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VSM은 조직이 이를 수행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첫 번째 단계 중 하나입니다. 고객에게 VSM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는 코드에서 비즈니스 결과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 제공의 종단 간 투명성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digital.auto의 경우 이 데이터 기반 접근방식을 사용해 툴 및 프로세스에 대한 유형적이고 실행가능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이었습니다.” LeanIX의 안드레 크리스트(Andre Christ) CEO가 말했다. 







SdV inter::op Program: 상호운용성

COVESA의 스티브 크럼(Steve Crumb) 이사는 “개발 툴 체인의 상호운용성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의 성공을 위해 초기 프로토타이핑에서 시뮬레이션, 클라우드 및 차량 내 구축에 이르기까지 매우 중요합니다. COVESA 표준은 여기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우리는 ‘digital.auto SdV inter::op’ 이니셔티브를 환영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오픈소스 및 클로즈소스 조직이 현재 온보드 컨테이너 런타임, SDV 보안 프레임워크, SDV 테스트 하드웨어, SDV 개발 환경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용 미들웨어 및 툴 체인 구축에 투자하고 있다. 또 성공적인 SDV 이니셔티브에는 프로토타이핑 환경(예: digital.auto playground), 시뮬레이션 툴과의 통합 등이 필요하다. 이는 SDV 툴 체인을 통한 상호운용성이 주요 성공요인이 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결과적으로 digital.auto는 상호운용성 테스트에 대해 SDV 관련 툴 공급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digital.auto inter::op 이니셔티브는 초기에 COVESA VSS(Vehicle Signal Specification)를 포함한 차량 API 표준에 초점을 맞췄다. 

리얼타임 이노베이션스(Real-Time Innovations, RTI)의 스탄 슈나이더(Stan Schneider) CEO는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는 산업의 게임체인저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간단하지 않습니다. 약속은 코드를 신속하게 통합하고 업데이트하는 능력에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잘 정의된 데이터 모델(무엇을 공유하는지), 인터페이스(응용 프로그램이 참여하는 방법) 및 데이터 교환 패러다임(데이터를 공유하는 시기와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 분야의 자동차 표준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digital.auto inter::op 프로브 포인트는 연결되고 자율적이며 공유되는 E/E 아키텍처의 상호운용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상호운용성 증명은 초기에 특정 사용사례의 맥락에서 SDV 툴 체인을 따라 다양한 측면의 일반적인 상호운용성을 보여주는 특정 사용사례 구현을 기반으로 여러 파트너와 설정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다 일반적인 상호운용성 테스트 프레임워크가 구축될 것이다. 정기적인 SdV inter::op lug-fest는 커뮤니티 구성원을 모으고 실제 상호운용성 테스트를 보장할 것이다. (SdV inter::op 이니셔티브의 참가자는 interop.digital.auto 페이지에 상호 운용성 증명 포인트를 게시하고 있다.) 







SDV를 둘러싼 모빌리티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이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이에 대한 고객과 그들의 경험을 우선하는 산업의 방법론, 표준, 생태계가 더욱 빠르고 광범위하게 전개돼야만 한다. digital.auto는 그 격차를 줄이기 위한 시도다. 


Keynote presentation by Dr Thomas Irawan (ETAS) at EclipseCon 2022




AEM_Automotive Electronic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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