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카로(FESCARO)가 4월 3일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을 주제로 무료 웨비나를 개최한다. 
 
지난 2월 공포된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내년부터 시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 대응이 업계의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개정안에서 주의 깊게 살펴야 할 부분은 자동차 ‘사이버보안’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대한 조항이다. 특히 완성차 제작사는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수립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의 인증을 받아야 하므로 철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 

페스카로는 이번 웨비나에서 UN 규제(R155 · R156)와 자동차관리법이 어떻게 다른지, 완성차 제작사와 제어기 개발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을 실무 관점에서 다룰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성서 페스카로 상무는 “완성차 제작사가 자동차관리법의 사이버보안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준비할 경우 관련 내용을 제어기 개발사들에게도 요구할 수 있다”며 “웨비나는 현재 업계 실무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을 다루는 만큼 유의미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페스카로는 미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자동차 전장시스템 전문가들이 모여 차량 사이버보안 및 SDV(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를 위한 차세대 제어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완성차 제작사 및 제어기 개발사가 UN 규제 인증(CSMS, SUMS, VTA, ISO/SAE 21434)을 조기 획득하는데 기여하며, 세계 4대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 컨설팅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