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스(ETAS)가 NXP 반도체의 차세대 차량용 초집적 프로세서인 S32N7 시리즈를 지원하는 AUTOSAR 런타임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타스의 RTA-CAR 자동차 런타임 플랫폼은 NXP S32N7 프로세서에서 고성능의 안전 필수 실시간(real-time) 소프트웨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완성차 업체와 1차 부품협력사가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개발을 본격화하는 데 필요한 기반을 제공한다.
이번 성과는 이타스의 양산 검증을 거친 고성능·소형 실시간 AUTOSAR 기술과, 확장성·전력 효율·AI 처리 역량을 갖춘 NXP의 S32N7 솔루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중앙 컴퓨팅 중심으로 진화하는 차량 전자 아키텍처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소프트웨어 실행을 지원한다.
이타스는 RTA-CAR의 S32N7 지원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병렬 개발 방식으로 구현함으로써, 고객이 최신 반도체 환경에서 AUTOSAR 솔루션을 조기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같은 접근 방식은 프로젝트 리드 타임을 단축하고 프로그램 리스크를 크게 낮춰, 완성차 업체가 새로운 기능을 보다 신속하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돕는다.
양사의 협업을 통해 제공되는 플랫폼은 차세대 차량 시스템 개발을 위한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 주요 특징으로는 먼저, 세계에서 가장 작고 빠른 AUTOSAR OS로 알려진 RTA-CAR의 RTA-OS를 S32N7 멀티코어 아키텍처에 적용해 고부하 환경에서도 예측 가능한 실시간 성능을 구현한다는 점이다.
또한, RTA-CAR는 안전 필수 애플리케이션을 고려해 설계돼 ISO 26262 기준 ASIL-D까지 지원하며, S32N7 기반 시스템에서 안전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멀티코어 및 파티셔닝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지원해 도메인·존 컨트롤러부터 중앙 컴퓨팅으로의 기능 통합을 가능하게 하고, NXP의 하드웨어 보안 기능과의 연계를 통해 보안 부트, 안전한 업데이트, 핵심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간 분리도 지원한다.
이타스의 대런 버틀(Darren Buttle) 최고 제품 매니저는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조직은 안전성과 성능을 유지하면서 더 많은 기능을 더 빠르게 제공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며 “RTA-CAR를 NXP S32N7에 적용함으로써 SDV 프로그램을 위한 기반 지원을 확장했고, 고객이 프로토타입에서 양산 단계로 보다 안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게 됐다”고 말했다.
NXP의 조 응우옌(Joe Nguyen) 자동차 프로세서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이타스의 RTA-CAR 플랫폼이 새로운 S32N7 프로세서 시리즈에 최적화된 것을 환영한다”며 “이번 협업은 NXP의 고성능 하드웨어와 이타스의 검증된 AUTOSAR 기술을 결합해, 완성차 업체가 안전하고 보안성이 확보된 SDV를 보다 빠르게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AEM(오토모티브일렉트로닉스매거진)
<저작권자 © AE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